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4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주 고용 쇼크로 인한 주가가 폭락하였는데요. 고용 쇼크로 인한 경기 침체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속도를 앞당길 것이란 기대로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환 것 같은데요.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34% 상승한 44,173.64에 장을 마감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47% 오른 6,329.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95% 상승한 21,053.58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팔란티어가 2분기 호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상승으로 인하여 기술주 대부분이 상승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3.62%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메타 +3.51%, 알파벳 +3.05%, 마이크로소프트 +2.2%, 테슬라 +2.19%, 애플 +0.48% 상승하였으며, 아마존은 전일 대비 -1.44%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미국 뉴욕 증시 상승세 이끈 팔란티어 2분기 실적, 여전히 불안한 트럼프 관세협상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팔란티어 4%↑ 분기 매출 10억 달러 돌파
이데일리 2025.08.05 김상윤 기자
●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월가 기대치를 윗돌았다는 소식에 장 마감 이후 4% 이상 급등 중이다. 팔란티어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SEG 집계 시장 전망치(9억 4000만 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다.
● 팔란티어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 종전 38억 8900만 ~ 39억 달러에서 41억 4200만 ~ 41억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예상 매출도 10억 8300만 ~ 10억 8700억 달러로 제시, 시장 예상치(9억 83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02. 미국, 對인도 관세 대폭 인상할 방침. 중국과의 협상 시한 연장 논의는 순조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미국 트럼프는 SNS를 통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할 뿐 아니라, 구매한 원유의 상당 부분을 공개 시장에서 매도하여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고 비난. 이를 감안하여 인도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할 것이라고 강조. 다만, 구체적인 관세 인상 규모에 대해서는 미언급
●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이 8월 7일 새로운 상호관세 발효일을 앞두고 인도와의 무역협상이 진통을 겪자 트럼프가 인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 인도 외무부는 이러한 미국의 행위는 옳지 않으며, 자국의 국익과 경제 안보를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
● 한편,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 측이 매우 긍정적인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양국의 무역협상 시한이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현재는 이와 과년된 기술적 문제를 논의 중에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도 몇 차례 대화를 나누었다고 첨언
● 아울러 중국한 희토류가 미국까지 원할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 현재는 이를 위한 과정에서 절반 정도를 지났다고 부연
● 이 외에도 지금까지 국가별 상호관세는 합의에 의해 결정된 것이며, 현 상황에서 며칠 내에 상호관세율이 낮아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 또한 연초 이후 지금까지의 관세 수입이 1520억 달러에 이른다고 첨언. 다만 스위스, 대만 등은 관세율을 낮추기 위해 미국과의 추가 협상에 매진
03.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미국 6월 제조업수주, 전월비 감소. 금주 대규모 국채입찰은 수익률에 영향 예상
● 6월 제조업수주는 전월비 4.8% 감소했고, 이는 항공기 부문의 주문 급감 등에 기인. 다른 한편에서는 관세 등으로 제조업 활동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다고 평가
● 한편 이번 주 3년물, 10년물, 30년물 중심으로 125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이 예정. 지난 주 금요일 금리인하 기대로 국채수익률이 큰 폭 하락했으나, 이와 같은 대규모 입찰은 국채수익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2) 모건스탠리, 미국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 Citi는 향후 금 가격 상승 전망
●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스트래티지스트는 내년에도 미국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주가가 하락하면, 이는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 한편 Citi는 하반기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및 인플레이션 압력 전망을 고려할 경우 향후 3개월 금 가격이 온스당 3,500달러 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3) EU, 미국과 무역합의 구체화를 위한 협상 추진. 대미 보복 관세는 6개월 간 유예
● EU 대변인은 7월 27일 이루어진 미국과의 EU의 관세합의는 정치적 합의인데, 이를 법적 구속력을 갖춘 온전한 합의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내부 절차를 밟아야하며, 미국과의 추가 협상도 필요하다고 설명. 이를 감안하여 예정되어 있던 대미 보복관세도 6개월 동안 중단할 것이라고 부연
● 한편 유로존 8월 Sentix 투자자 신뢰는 -3.7을 기록, 전월(4.5) 대비 하락. 이번 결과는 미국과의 무역합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 등에 기인
4) 스위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관세율 인하를 위해 미국과의 협상을 지속
● 스위스 정부는 자국에 39%의 높은 관세를 부과한 미국에게 보다 매력적인 제안을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발표. 미국과의 외교적 불화로 30%의 관세에 직면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수출 다면화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강조. 다만, 미국과 관세인하를 위한 협상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첨언
5) 일본, 미국에 자동차 관세 인하 촉구할 계획. 디플레이션 완화 위해 처지임금 인상
●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는 대통령령에 조기 서명하도록 촉구하겠다고 언급. 한편, 후생성의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금년 최저임금을 전년비 63엔 올린 시간당 1118엔으로 결정. 이는 금액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이며, 당국의 디플레이션 완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
지금까지 '미국 뉴욕 증시 상승세 이끈 팔란티어 2분기 실적, 여전히 불안한 트럼프 관세협상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