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 거래일 대비)


나스닥

21,122.44 / -7.23(-0.03%)

S&P 500

6,339.39 / -23.51(-0.3%)

다우존스

44,130.98 / -330.3(-0.7%)

VIX 지수

18.27 / +1.55(+9.2%)

원/달러 환율

1,405.45원 / +15.05원(+1.0%)

달러 인덱스

100.06 / +0.1(+0.1%)

공포 탐욕 지수

61p / -1p(탐욕 구간)


주요 뉴스 체크


📰 [초점] 트럼프발 관세폭탄, 지금까지 누가 맞고 누가 피했나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8월 1일부로 유예 없이 시행되며, 미국과 협정에 성공한 국가는 EU, 일본, 한국 등 8곳에 불과했습니다. 영국, 베트남, 일본, 한국 등은 비교적 양호한 조건의 관세율을 확보한 반면, 캐나다·인도·멕시코 등 주요 교역국은 고율 관세 압박에 직면한 모습입니다. 특히 한국은 15% 관세와 3500억 달러 투자, 미국의 90% 수익 회수 조건 등 부담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미국과 협상에 실패한 국가는 추가 보복관세 우려도 나오고 있어, 글로벌 무역 질서가 전면적으로 재편되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중국 역시 휴전 연장 불확실성 속에 30% 관세 적용을 받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관세폭탄, 美 법원 항소심서 '비상권 남용' 논란

→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근거로 한 대규모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연방법원 항소심에서 권한 남용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판사들은 IEEPA 조문에 관세 언급조차 없음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경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제조업 기반 약화와 군수력 저하, 무역적자 확대를 근거로 비상경제권 행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하급심에선 권한 남용 판결이 이미 나왔고, 대법원 최종 판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법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관세 정책의 지속 가능성, 시장 예측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2분기 글로벌 금 수요 3% 증가…투자 급증, 중앙은행 수요 감소 '상쇄'

→ 2025년 2분기 세계 금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248.8톤을 기록했습니다. 핵심은 중앙은행 수요 감소(21%↓)에도 불구하고 투자 수요가 78% 급증했다는 점입니다.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와 무역 불확실성이 금을 안전자산으로 재조명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금 현물 가격도 올해 들어 26% 상승하며, ETF 등 금융상품으로 자금이 대거 유입됐습니다. 다만, 금 주얼리 수요는 14% 감소해 중국·인도 등 신흥국 소비심리 위축이 확인됩니다. WGC는 중앙은행의 금 매입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미국 자산에서 금으로의 자산배분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세계 구리 시장, 美 관세 영향으로 사상 최대 급락세

→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산 구리 관세(50%) 부과 방침에 따라, 세계 구리 시장이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정제 구리(국제 거래 주력 품목)는 관세 적용에서 제외되며, 시장 참가자들의 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모습이죠. 이로 인해 미국 내 구리 선물 가격은 22% 넘게 폭락했고, 뉴욕(COMEX)과 런던(LME) 가격 격차는 사라졌습니다. 미국 내 재고 급증과 수요 붕괴 우려가 현실화됐고, 향후 구리의 글로벌 유통 흐름이 어떻게 조정될지 주목됩니다.


📰 역사적인 쌀 개방?…美, 일본 이어 한국도 엇갈린 협상 해석

→ 미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 간 쌀·자동차 등 농업·제조업 시장 개방 이슈를 둘러싸고 합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역사적 시장 접근’이라며 쌀·자동차 수입 확대를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은 쌀 등 민감 품목 추가 개방은 없었다고 맞서고 있죠. 베트남, EU와도 관세율·개방 범위 관련 발표가 달라 혼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효과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재투로 코멘트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무역 질서가 거센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은 표면상 타결된 국가조차 세부 내용 해석에서 불확실성이 크고, 실패 국가에는 고율 관세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세 정책의 법적 정당성마저 도마 위에 오르면서, 법원 판결 결과에 따라 시장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금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졌고, 구리·농산물 등 원자재 시장은 무역정책 변화에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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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황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은 미국발 관세 리스크, 글로벌 금리·환율 변동성, 지정학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실물 원자재 시장(특히 구리 등)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 안전자산 선호, 미중 무역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자금 흐름도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의 협상 전략, 중앙은행의 외환정책, 환율 방어 역량이 투자 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진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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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요약

미국, 유럽, 아시아 증시 모두 관세 이슈를 반영하며 변동성이 극대화된 한 주였습니다. S&P500, 나스닥, 유로스톡스50 등 주요 지수는 단기 조정과 회복세를 반복하고 있고, 한국 증시는 반도체·조선 등 일부 업종 강세 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금 ETF 등 안전자산 상품은 꾸준한 자금 유입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신흥국 증시는 자본 유출·환율 리스크로 상대적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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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전략

지금처럼 변동성이 극심한 환경에서는 자산 배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달러 등 안전자산 비중을 일정 부분 유지하면서도, 주요 업종별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낮추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지나친 단기 수익 추구보다는 현금흐름 중심의 투자와 장기 관점 유지를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환율, 금리, 원자재 가격 등 주요 거시 변수의 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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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전망

향후 3~6개월은 미국 대선, 통상 정책,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 기조에 따라 시장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중·미EU 무역 협상 결과, 미국 내 법원 판결에 따른 관세 정책 변화 등이 주요 변수입니다. 단기적으론 원자재 변동성과 환율 리스크에 대비해야 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술주, 친환경, 방산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업종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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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대가 엿보기

“투자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견디는 일이다.” – 하워드 막스

오늘처럼 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시기일수록, 조급함보다는 나만의 투자 원칙과 긴 호흡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시적 손실이나 단기 변동에 크게 흔들리기보다는, 포트폴리오 점검과 투자 원칙 점검의 시간을 갖는 한 주가 되시길 바라며, 함께 경제적 자유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