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군이 좋은 동네,

입지 좋은 동네에 산다고 해서

모두가 인격적으로도

좋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2.

용산 토박이 친구가 '뽕'에 차있다?

그런데 심지어 그 친구는

한남동, 동부이촌동에 사는것도 아니고

그럼 대체 어디사는거지?

서부이촌동? 효창동? 남영동?

만약 그런곳에 산다면

거의 동마포급이랑 같은데,

과천을 무시할 정도의 급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본인도

'뽕'에 차있다는거....



3.

부모가 이룬 성과가

본인의 성과인양 의기양양할 수 있으나

그렇게 나쁜 '뽕'으로 가득차 있으면

나중에 증여상속을 받더라도

강남에서 계속 삶을 유지하는게 힘들 수 있음



또한 '강남 키즈'들을 편견을 가지고

샌님으로 치부하는 경향도 있는데

전 이것도 잘못됐다고 봅니다.

물론 일부 돈만 많고

좀스럽게 구는

'졸부'의 경우는 예외이구요.


자녀에게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주고싶은건 부모로서 당연한

책임감이자 사랑이지만,

동시에 상식적인 태도와

예의를 가르치는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