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나스닥 |
21,129.67 / +31.38(+0.1%) |
S&P 500 |
6,362.9 / -7.96(-0.1%) |
다우존스 |
44,461.28 / -171.71(-0.3%) |
VIX 지수 |
15.48 / -0.5(-3.1%) |
원/달러 환율 |
1,392.55원 / +9.65원(+0.6%) |
달러 인덱스 |
99.76 / -0.05(-0.05%) |
공포 탐욕 지수 |
67p / +1p(탐욕 구간) |
📰 美, 2분기 경제 성장률 3% '반등 성공'…무역 착시 속 민간 수요는 둔화
→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연율 3%로 반등하며 일단 겉보기엔 선방한 모습이지만 정작 기업 투자와 내수 수요는 둔화세가 역력합니다. 이번 성장률 상승의 주된 동력은 관세로 인한 수입 감소 → 순수출 증가라는 '무역 착시 효과'에 가깝다는 점이 시장에 뒷맛을 남깁니다. 실제 민간 최종판매는 1.2% 성장에 그쳤고 기업들 역시 관세와 정책 불확실성, 고금리 여파로 보수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준도 금리를 동결했지만 근원물가가 목표치(2%)를 여전히 상회하는 상황, 소비 기업들 역시 재고 소진·매출 둔화로 경고음을 내고 있습니다.
📰 [초점] 트럼프와 15% 관세로 타협한 한국…막판까지 협상 밀린 이유는
→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결국 15% 관세에 타협하고 대신 3500억 달러(약 483조 원) 투자 약속을 내걸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선·반도체·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방어하는 실리적 선택이라고 강조했지만 디지털 규제·농산물 시장 개방 등 여러 난제를 남긴 채 일단락된 상황입니다. 반도체·의약품 추가 관세 등 여진이 남아 있는 가운데 한국은 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의 한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투자는 내가 직접 집행"이라는 발언도 남겼는데 실제 세부 내용에 대한 해석 차이와 후속 발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초점] 트럼프 '구리 관세' 축소 발표… 시장 '충격'에 美 구리 가격 '폭락'
→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전면 구리 관세' 대신 일부 완제품(파이프·배선 등)에만 50% 관세를 적용하고 원광석·음극재 등 핵심 투입물은 제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상 밖 축소 정책에 뉴욕 구리 선물은 17% 폭락, 글로벌 프리미엄도 단숨에 해소됐습니다. 주요 광산국(칠레·페루 등)에는 호재, 미국 내 완제품 제조사에는 악재로 작용하는 구조입니다. "관세 쇼크 감당이 어렵다"는 시장의 우려와 함께 트럼프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신뢰도 역시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 10년 후 파운드리 시장, 360조 원 돈방석…한국·대만·중국이 70% 독식한다
→ AI, 전기차, 산업 자동화의 성장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이 360조 원대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아시아(한국·대만·중국)가 전체의 70%를 장악하며 기술력·정부 지원·엔지니어 인력 등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TSMC, 삼성, SMIC 등 아시아 메이저가 첨단 공정(3나노 이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유럽·일본도 자체 팹 구축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구도입니다. 자동차용 칩, AI·클라우드, 첨단 패키징 등 신성장 분야에서 시장 판도가 한층 더 다변화될 전망입니다.
📰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트럼프 압박에도 “물가 우선”
→ 연준은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4.25~4.5%로 동결,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인하 압박에도 "물가 안정이 우선"이라는 메시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연준 내부에서도 금리 인하-동결 의견이 분열되는 모습이지만 파월 의장은 "9월 인하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최근 미 증시와 국채금리는 동시 조정, 달러 약세와 환율 급등(1,390원대) 현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시장은 '데이터 주시, 정책 관망'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오늘은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반등, 한미 무역협상, 연준 정책, 파운드리 시장 전망, 원자재(구리) 관세 정책 등 글로벌 거시 변수와 산업 이슈가 동시에 부각된 하루였습니다. 겉으론 성장과 반등, 정책 합의가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실물 내수 둔화, 수출 착시, 정책 불확실성, 환율 급등 등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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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황
미국 증시는 혼조세 마감.
나스닥은 소폭 상승(+0.1%), S&P500과 다우는 약보합~하락,
환율은 1,392원대까지 급등,
달러인덱스는 99.76으로 약보합,
VIX(공포지수)는 15선,
공포탐욕지수는 '탐욕(GREED)' 구간(67) 유지.
대형 기술주 중 MSFT·GOOG·NVDA 등 일부만 강세, AAPL·TSLA 등은 조정세.
소비, 산업, 에너지 섹터 전반으로 순환매와 업종별 엇갈림이 뚜렷합니다.
특히 환율·금리·관세 등 대외 변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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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요약
2분기 실적 시즌 중 일부 기업의 부진한 실적, 정책 불확실성, 연준의 보수적 스탠스 등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 중입니다. 그러나 AI·반도체·자동차 등 구조적 성장 섹터와 친환경 테마는 여전히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론 파운드리, AI, 클라우드, 실물자산 등에서 성장 모멘텀이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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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전략
최근 공포탐욕지수가 고점 부근에 머무는 가운데, 오히려 차익실현과 분산·현금 비중 조정 등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성장 테마는 '홀딩', 변동성 구간에서는 현금 유동성과 분산 투자, 리밸런싱 원칙이 필수입니다. 단기 모멘텀과 중장기 구조적 성장주(반도체·AI·친환경)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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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전망
하반기에는 무역 분쟁, 금리 방향성, 환율 급등, 글로벌 정책 변화 등 복합적 리스크가 산재해 있습니다. 민간 내수 약화, 일부 기업 실적 둔화, 정책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시장은 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AI·파운드리·전기차·실물자산 등 신성장 분야에서는 분명한 기회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