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 거래일 대비)


나스닥

21,098.29 / -80.29(-0.3%)

S&P 500

6,370.86 / -18.91(-0.2%)

다우존스

44,632.99 / -204.57(-0.4%)

VIX 지수

15.98 / +0.95(+6.3%)

원/달러 환율

1,388.7원 / +9.1원(+0.6%)

달러 인덱스

98.88 / +0.25(+0.2%)

공포 탐욕 지수

69p / -4p(탐욕 구간)


주요 뉴스 체크


📰 [초점] 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美 관세율 90년 만에 최고 수준 급등

→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인상으로 미국의 실효 관세율이 1930년대 이후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미국 수입품 약 45%에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서 이번 조치는 1930년 스무트-홀리 관세법 이후 가장 공격적인 보호무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와의 제한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미국 외 시장으로 수출 경로를 다변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글로벌 공급망이 다시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은 증시가 안도랠리를 보이지만 6개월 내 관세 인상의 실질적 부담이 기업 실적에 반영될 것이란 경고도 나왔습니다.


📰 美에 ‘6000억달러 투자’ 약속한 EU, 트럼프 발표 하루도 안 가 입장 번복

→ EU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무역합의 직후 미국 경제에 6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공적 보장은 없다”며 사실상 번복했습니다. 해당 투자 규모는 EU 공공재정이 아닌 일부 민간기업의 자율적 판단일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고 일본과의 투자 약속도 비슷하게 정책적 확약이 아닌 “가능성” 수준에 그쳤습니다. 관세 부담의 주체 역시 미국 소비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선언과 실제 이행 사이의 괴리가 여전히 크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습니다.


📰 [초점] 美·EU 무역합의, EU 손익 따져보니…손해는 크고 이득은 제한적

→ 이번 미국-EU 무역합의는 실질적으로 EU에 일방적인 손해가 크고 이득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대부분 유럽 수출품에는 15% 관세가 적용되고 에너지 수입 확대 등 대규모 지출 약속도 현실성이 낮다는 분석입니다. 자동차, 항공, 반도체 등 일부 산업에 한정해 관세가 낮아졌지만 EU 내 일자리 감소와 기술주권 약화라는 문제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반면, 디지털세와 규제 자율성은 EU가 지켜냈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거리였었죠.


📰 AI發 비상등 켜진 美 신입 공채 시장…대학 졸업자 일자리 전망 '암울'

→ AI가 미국 신입 공채 시장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단순·반복 업무는 AI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체하면서 경험 있는 인력 위주로 채용 수요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자의 실업률은 전체 평균보다 오히려 높아졌고 신입 양성 대신 즉시 투입 가능한 ‘즉전력’ 위주 선발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인간만의 사회적·창의적 역량,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차별화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 피델리티 “금값, 내년 말 4000달러 가능성”...연준 정책 완화 기대

→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이 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 중앙은행 금 매수세를 이유로 금값이 내년 말 온스당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금값은 소폭 조정 중이지만 각국 중앙은행의 실물 매입과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가 장기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단, 올해 들어 금값이 25% 넘게 올랐고 일부 조정도 이어지고 있어 분산투자 전략과 함께 현물자산의 역할을 새롭게 고민해야 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재투로 코멘트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오늘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미-EU 무역협상, AI에 따른 고용 구조 변화, 금값 전망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가 교차한 하루였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인상은 단기적으로 무역협상 카드로 작동하겠지만 실제 부담은 글로벌 공급망과 소비자, 기업 모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됐습니다. 민간 투자 공약과 정치적 선언의 괴리, AI 시대의 신입 구직 시장 변화,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의 역할 등 시장의 본질적 변화가 한층 더 분명해지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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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황

미국의 실효 관세율은 9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고 유럽 등 주요국과의 무역합의도 제한적 수준에 그치면서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와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기대감, AI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까지 더해져 시장 내 다양한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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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요약

당장은 미-EU 무역협상 타결, 관세 불확실성 완화로 미국과 유럽,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세 인상과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6개월 내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과 원자재 등 대체자산에 대한 관심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점도 주요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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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전략

단기 이슈에 흔들리기보다는 글로벌 정책 변화와 공급망 리스크, 실물 자산의 포트폴리오 내 비중 등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AI와 같은 구조적 변화에도 대응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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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전망

향후 글로벌 증시는 무역협상 추이, 미국 금리정책 변화, 달러 흐름, 그리고 AI·신기술 도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은 정책 불확실성의 헤지 수단으로 역할을 할 수 있고 AI 시대에는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 역량에 대한 투자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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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대가 엿보기

피터 린치는 “The real key to making money in stocks is not to get scared out of them.”(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진짜 핵심은 겁먹고 떠나지 않는 것이다)라고 강조합니다. 오늘날같이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일수록 겁에 질려 시장을 떠나기보다는 자신의 원칙을 지키며 꾸준히 투자에 임하는 자세가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조급함보다는 꾸준함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