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8일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FOMC 정례회의, 주요 경제지표인 GDP(경제성장률) 및 PCE(개인소비지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14% 하락한 44,837.56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02% 오른 6,389.77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21,178.58을 기록하여 연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날 테슬라는 삼성전자와 AI칩 계약 체결을 하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3.02% 크게 올랐습니다. 엔비디아 또한 전일 대비 +1.87% 상승하면서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0.58%, 메타 +0.69%, 애플 +0.08% 오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0.24%, 알파벳 -0.34%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테슬라, 삼성과 AI칩 계약. 미국과 중국 관세 휴전 3개월 연장 여부 논의 등 미국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삼성과 AI칩 계약 체결 테슬라 3%↑

이데일리 2025.07.29 김상윤 기자




● 테슬라는 삼성전자와 165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일론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서 "165억 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이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고 썼다.

● 삼성의 텍사스 반도체 공장에서 제조될 테슬라의 AI6는 차량, 로봇, 데이터센터용 하드웨어를 통합하여, 도조(테슬라의 고성능 AI 슈퍼 컴퓨터)의 칩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의 차량용 AI 반도체가 "전기차 판매에서 벗어나 자율주행차 같은 AI와 로봇공학 기반 판매로 사업을 재편하려는 테슬라의 목표에 핵심적인 프로젝트"라고 짚었다.


02. 미중, '관세 휴전' 3개월 연장 여부 등을 논의. 개별 협의 제외 국가는 15~20% 관세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미국과 중국의 대표단은 3차 고위급 무역협상 첫날 회담을 종료. 로이터 등에 따르면, 양국은 8월 12일 끝나는 '관세 휴전'을 3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협의. 이와 관련된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미국 측이 중국의 과잉 생산에 우려를 표명하고 펜타닐 원료 통제를 요구했을 것으로 추정

●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의미 있는 돌파구를 기대하지는 않으며, 실질적인 합의보다는 기존 약속의 이행 점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언급. 또한 중국이 협상에 임했다는 사실 자체가 좋은 신호이며, 이번 협상의 결과에 과도한 기대를 갖기 보다는 실무적인 점검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

● 영국 일간지 FT에 다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진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기술수출 제한 조치를 중단하도록 지시. 아울러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은 강력하다고 밝히고, 중국도 일본과 같이 시장개방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 피력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협의를 통한 관세합의를 맺지 않은, 주요 교역국을 제외한 200여개 국가에는 15~20%의 상호관세(이전 10%)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

● 또한 트럼프 대통령는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 협상을 촉진하기 위해 러시아에 설정한 고강도 관세 제재의 50일 시한을 10~12일로 줄이겠다고 발언. 과거에도 만일 양국이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으며, 러시아산 상품 구매자들에게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


● 하지만,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러시아는 이스라엘 혹은 이란이 아니며, 이러한 최후통첩은 전쟁을 향한 위협이라고 반발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모건스탠리, S&P500지수 12개월 목표치 7,200. 기업이익 개선 등을 기대

● 마이크 윌슨 스트래티지스트는 S&P500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7,200으로 상향하고, 향후 달러화 약세 및 AI 활용의 확대 등을 통한 기업이익 회복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설명. 기업들은 역사적인 이익 개선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고 부연


2) ECB 주요 인사, 9월 금리인하 불필요. 역내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균형 유지
●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인 카지미르 위원은 급격한 경기 약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9월 금리인하가 필요 없다는 의견 피력. 치폴로네 이사는 역내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3) 독일 총리, 대미 무역합의로 자국의 경제 피해 불가피. 일부는 불확실성 감소 평가

● 메르츠 총리는 이번 합의로 자국 경제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 다만 궁극적으로 이익 보존은 가능하다고 부연. 프랑스의 무역담당 장관 역시 이번 합의는 균형이 맞지 않으며, 추가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 다만 일부에서는 이번 합의로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감소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

● 한편 독일 정부는 향후 4년 동안의 방위비를 최대 1620억 유로까지 늘려, 기존의 계획보다 2배 이상 확대할 방침. 이는 러시아 등 외부 세력의 적대적 행위 증가에 대응한 조치라고 설명. 이에 국방비는 GDP의 3.5%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


4) 태국과 캄보디아, 휴전을 위한 회담 개최. 미국의 촉구 등이 효과

● 태국과 캄보디아 지도자들은 28일 말레이시아에서 국경 전투 종식을 위한 회담에 참석. 미국의 루비오 국무장관 등은 정전 회담을 지원할 계획. 이번 회담은 말레이시아 이브라힘 총리가 제안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촉구하면서 성사


5) 캐나다 총리, 미국과의 무역협의는 긴박한 국면. 무관세 합의는 어려울 전망

● 카니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내용이 적절한 경우에만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언. 다만, 현재 협의는 매우 긴박한 상황이며, 관세를 완전히 피하는 형태로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언급


6) 미국의 관세합의, 시장은 안도하지만 세계 경제 성장에는 부정적

● 미국 트럼프의 관세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지만 일본, EU 등 일부 주요국과의 협상 타결로 금융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 하지만 세계 각국의 경제적 피해는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는 형국. 미국의 전체 관세율은 1930년 이후 최고치로 기업들은 자본 지출을 동결하고, 공급망 재편을 모색하며, 비용 충격 흡수를 위해 마진을 축소

● 아울러, 가계 소비지출도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과 고용 침체 우려로 정체. 또한 G7 국가들의 내년 기업투자 전망은 연초와 비교하여 약화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높은 대비 관세율은 성장에 부정적 영향. 일부에서는 27년 말까지 관련 여파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지금까지 '테슬라, 삼성과 AI칩 계약. 미국과 중국 관세 휴전 3개월 연장 여부 논의 등 미국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삼성전가 테슬라와의 반도체 공급 계약으로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네요. 일론 머스크는 이번 계약은 단지 최소액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 큰 계약이 이루얼 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과연 삼성전자가 이번 반도체 공급을 잘 진행하여 앞으로도 테슬라와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