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8월 1일 미국 트럼프 상호관세 실행을 앞두고, 한국을 포함한 아직 미국과 무역협정을 맺지 않은 국가들의 움직임이 빨라질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미국은 관세 협정을 비롯한, FOMC 회의 개최, 1분기 경제성장률, 개인소비지출 PCE 및 고용지표 발표로 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에 대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주요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아마존 등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개별 기업에 대한 주가 변동성이 예상되는데요.
이에 '미국 7월 FOMC, PCE. 주요기업(MS/메타/애플/아마존) 실적발표 등 주간 미국 증시 일정,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주간 미국 및 주요 국가 증시 일정
언론 매체 편집
1) 7월 28일 (월)
● 미국과 중국 고위급 무역협정 회의
2) 7월 29일 (화)
● 미국 6월 도매 재고
● 미국 6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 미국 7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 미국 연준 FOMC 회의 개최
● IMF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
● 실적발표 : 스타벅스, 비자카드, 보잉,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
3) 7월 30일 (수)
●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 미국 7월 ADP 민간 고용
● 미국 국채발행 추정치 발표
● 일본은행 통화정책 회의
● 유로존 2분기 경제성장률 GDP 발표
● 실적발표 :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 포드
4) 7월 31일 (목)
●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
●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 실적 발표 : 애플, 아마존, 마스터카드
5) 8월 1일 (금)
● 미국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 미국 7월 소비심리지수
● 미국 7월 ISM 제조업 PMI
● 유로존 7월 CPI 발표
● 실적발표 : 엑슨모빌, 셰브런 등
02. 주간 미국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1) 8월 1일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주요국 협상과 관세율 조정 여부에 주목
●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시한이 8월 1일 0:01분 종료. 동 시점 이후 교역국들에 대한 관세가 발효될 전망이나 일부 유예 가능성도 상존
- 관심은 각국 관세율이 종전 예고된 수준일지 여부. 특히 캐나다(25 → 35%), 멕시코(25 → 35%), 브라질(10 → 50%) 등의 변경 여부와 구리 품목에 대한 50% 부과 여부에 촉각
●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7월 28일 ~ 29일 스톨홀름에서 개최.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동에서 협상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
- 지난 주말 EU와의 협상 타결후 시한 도래 전에 인도(26%), 한국(25%), 말레이시아(25%), 싱가포르(10%) 등 주요국에 대한 무역협상이 추가 타결될지도 관심
●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의 가자 휴전협정에 대한 비관적 전망속 금주 협상 재개 여부에 주목.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금주 뉴욕에서 2국가 해법 컨러펀스 개최. 40개국 외교장관이 참석
2) 7월 FOMC 회의 개최. 미국 1Q GDP, 7월 PCE, 고용지표 발표
● 7월 29일 ~ 30일 FOMC 회의 개최. 작년 9~12월 정책금리를 총 100bp 인하 후(4.25 ~ 4.50%) 금년 들어서는 1,3,5,6월 동결한 가운데 금번에도 동결 전망 우세
- 결정문 및 회견에서 △금리인하 궤적 △경제 평가 △인플레이션 전망 △트럼프 정책 영향 등에 관심
● 7월 30일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 발표. 작년 4분기 전기비연율 2.4%에서 금년 1분기 -0.5%로 위축 전환되었으나 금번에는 2.5% 내외로 반등 전망 우세
● 7월 31일 미국 6월 PCE 가격지수 발표. 헤드라인 PCE는 지난 5월 2.3%로 반등 후 2.5% 내외로 추가 상승이 예상되나 근원 PCE는 5월 2.7%로 반등 후 동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
● 8월 1일 7월 고용지표 발표. 비농업고용자수는 5월 14.4만명, 6월 14.7만명 증가했으나 금번 10만명으로 줄어들 가능성. 7월 ISM 제조업지수는 5개월 연속 50 이하 지속될 전망 (6월 49.0)
3) IMF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 발표
● IMF는 7월 29일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발표. 지난 4월 금년과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8%(-0.5%P), 3.0%(-0.3%P)로 낮춘 이후 조정 방향에 주목
● 트럼프 관세 이연 등에 따른 주요국 전망 상향 감안시 세계경제 성장률은 2.9 ~ 3.0% 상향조정될 가능성. 금년 미국(1.8%), 유로존(0.8%), 일본(0.6%), 중국(4.0%), 한국(1.0%) 등의 전망치 조정도 관심
4)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개최. 경제전망치 변화도 관심
● 일본은행은 7월 30일 ~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 1월 금리인상(무담보익일물 콜금리 0.50% 정도) 후 3월, 5월, 6월 동결한 가운데 금번 점진적 인상 시사속 동결 결정 전망
● 이번 회의시 경제전망 발표. 지난 5월에는 FY2025 경제성장률을 0.5%로 큰 폭 하향조정하고 근원 CPI는 2.3%로 상향했으나 금번에는 미일 관세협상 타결 이후 조정방향에 관심
5) 유로존 2Q GDP 둔화폭에 주목. 유로존 7월 CPI도 발표
● 7월 30일 유로존 2분기 경제성장률 예비치 발표. 금년 1분기 전기비 0.6%로 반등후 금번에는 0% 또는 마이너스도 가능. 독일(1Q 0.4%), 프랑스(0.1%) 위축 여부도 관심
● 8월 1일 유로존 7월 CPI 예비치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5월 전년동월비 1.9%에서 6월 2.0%로 반등후 추가 상승할지, 근원지수는 5~6월 2.4%를 이어가는 가운데 동 수준을 유지할지 관심
6) 미국 주요기업 실적 발표. 미국 분기 국채발행 추정치 발표
● 7월 30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31일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형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발표. 해당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이 역최초고를 경신한 주가에 미칠 영향에 관심
● 미국 재무부는 7월 30일 국채발행 추정치 발표. 지난 4월 4~6월 차입액 5,140억 달러, 7월 ~ 9월 5,540억 달러로 추정했으나 이후 부채한도 연장, 감세법안 확정 등으로 금번 변경 여부에 관심
지금까지 '미국 7월 FOMC, PCE. 주요기업(MS/메타/애플/아마존) 실적발표 등 주간 미국 증시 일정,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주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주요 경제·금융 이슈들이 즐비해 있네요. 이번 주도 성공 투자 여정 이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