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1일 미국 뉴욕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P500 및 나스닥 지수는 또 최고치를 경신하였고, 주요 빅테크 기업들으 주가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04% 소폭 하락한 44,323.07에 장을 마감하였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4% 오른 6,305.6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20,974.18까지 오르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애플 +0.62%, 아마존 +1.40%, 알파벳 +2.72%, 메타 +1.23%, 마이크로소프트 0.00% 오르며 거래를 마쳤으며, 반면에 엔비디아 -0.60%, 테슬라 -0.35%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미국 재부장관은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협상에 있어서 시점 보다는 양질에 보다 중시하겠다고 발언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세유예 낙관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2분기 미국 빅테크 기업(매그니피센트7)들의 실적 기대감과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에 빅테크 종목을 중심으로 미국 뉴욕 증시를 이끌고 있는데요.

이에 '미국 재무장관 무역합의 시점보다는 양질 우선,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 미국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재무장관, 무역합의는 시기보다 내용이 중요. 정부·여당의 연준 의장 압박 지속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베센트 재무장관은 무역합의를 위해 성급하게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자국에 유리한 결과를 최대한 끌어내겠다고 강조. 이는 무역협상에서 기한(8월 1일) 내 합의가 이루어져도 보다 나은 제안을 제시하는 국가와 협상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 또한 상대국에 대한 압박도 계속될 것임을 시사

● EU와 협상과 관련해서는 EU가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임한다고 평가. 중국의 경우 가까운 미래에 협상이 있을 것이며 중국의 이란·러시아산 석유 구매 문제도 포함될 수 있다는 의견 피력. 일본과의 무역협상도 일본 내 정치 상황과 상관없이 미국을 위해 최고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

● 한편 베센트 장관은 연준에 대해 조직 전반을 재검토하고 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는지 실제로는 물가 상승이 거의 없었다며, 연준이 이러한 사실과 다른 고정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

● 공화당 루나 의원은 파월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며 법무부에 수사를 요청. 구체적으로 연준 본부 개보수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것과 관련한 파월 의장의 설명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비판하는 등 공화당의 연준 의장 공격은 지속. 다만 법무부가 이를 조사할 의무는 없는 상황


02. 웰스파고 "S&P500, 하반기도 두 자릿수 상승. 빅테크가 견인"

이데일리 2025.07.22 김상윤 기자


● 관세 유예 낙관론에 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월가에선 하반기에도 미 증시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웰스파고 증권은 미국 대형 기술주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S&P500 지수가 올해 하반기에도 두자릿수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크리스토퍼 하비 웰스파고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는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 성장세에 힘입어 기술 대형주들이 계속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하비 전략가는 연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7007포인트로 유지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6296.79)대비 약 11%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하비는 월가 주요 전략가들 가운데 가장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 그는 "매그니피센트7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들이 높은 마진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AI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실질적인 장기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 이들 기술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글로벌 관세 부과를 일부 유예한 이후로만 42$ 이상 급당했다. S&P500 지수 역시 4월 저점 이후 27% 상승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밸류에이션 과열 우려에 대해서는 "현재 S&P500은 25년 전과는 전혀 다르다"며 "더 성장 지향적이고 기술 중심이며, 생산성과 경영 능력도 대폭 향상됐다"고 반박했다.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미국 백악관, 연준 파월 의장 해임 계획 없음을 재확인. 6월 경기선행지수는 하락

●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파월 의장을 해임할 계획이 없지만, 파월 의장의 연준 운영과 정책에 대한 불만은 계속 피력하고 있다고 발언. 또한 8월 1일 상호관세 협상 마감 전에 추가적인 무역합의 발표가 이어질 것이며, 일부 국가에는 관세 서한이 통보될 것이라고 언급

● 한편, 6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98.8로 전월비 0.3% 떨어져 예상치(-0.2%)하회. 상반기 누적 하락률이 2.8%로 작년 하반기(-1.3%) 대비 둔화 폭이 확대. 제조업 신규주문 부진, 신규실업급여 청구 증가,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 증가 등을 고려한다면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추정


2) 미국 의회예산처, 감세법안 영향으로 향후 10년 재정적자 3.4조달러 증가할 전망

● 감세법안 여파로 향후 10년 재정적자가 3.4조 달러 추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 또한 1천 만명의 시민이 건강보험을 잃을 것으로 추산. 이는 고물가로 이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

● 한편 뉴욕 연은에 따르면, 6월 자동차 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신청 거부율이 15%, 7%로 전월비 하락. 해당 비율은 2월에 최고치 기록한 이후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가계의 전반적인 신용 접근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3) EU, 미국과의 관세합의를 위해 노력. 합의 실패를 대비한 보복 조치도 준비

● 주요 언론에 따르면, EU는 협상 마감을 앞두고 미국과의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 미국에 유리한 내용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 다만 합의 실패의 경우를 대비하여 보복 조치도 마련 중


4) 중국 인민은행, 주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경기 회복으로 부양책 필요성 감소

1년물 및 5년물 LPR을 각각 3.0%, 3.5%로 동결. 2/4분기 GDP 증가율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경기 회복 징후로 추가 부양책 필요성이 다소 감소. 다만 시장에서는 디플레이션과 내수 부진으로 연내 20bp 추가 인하를 전망

5) 일본 자민당,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 확보 실패. 이시바 총리는 유임 의지 표명
● 자민당이 47석을 획득, 과반(50석) 확보에 실패했으나 이시바 총리는 유임 의지를 표명. 다만 엔화 가치는 상승했는데 이는 선거 결과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고 총리 사임 압박도 크지 않아 정치적 불안 우려가 완화되었기 때문

지금까지 '미국 재무장관 무역합의 시점보다는 양질 우선,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 미국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과연 미국의 웰스파고 전문가들이 분석한 미국의 S&P500이 7000 포인트를 넘어서며 상승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만, 미래의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현재 기본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이 아닌 변수에 대해서는 예측 불가능합니다.

주식 시장은 예측 가능한 영역 보다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으로 금융 시장의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지금은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은 기대감이 높아 조금은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기는 합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