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Grok 4를 자주 씁니다. 

언제부턴가 ‘구글 검색’은 거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음식점을 검색하거나, 특정한 장소를 검색하거나, 무언가 자료를 찾을 땐 구글이나 네이버를 검색하지만, 이미 Grok은 구글에서 얻는 대부분의 자료보다 더 자세하고 정확합니다.

기업이 공개하는 자료나 어닝콜이나 인터뷰와 같은 것은 직접 찾아봐야하겠지만, 모두에게 공개된 정보를 찾을 때는 AI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AI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AI는 이미 대부분의 인간보다 똑똑하지만, 어떤 분야에서는 똑똑하지 않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똑똑한 집단(테슬라, 구글 엔지니어와 같은)보다는 훨씬 덜 똑똑합니다. 

하지만 2년 안에 어떤 분야에서든 사람보다 더 똑똑해질 것이고, 5년 안에는 모든 사람을 합친 것보다 더 똑똑해질 겁니다.”

AI라는 것이 인터넷에 있는 글을 토대로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대답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Grok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대한 진실을 추구하고, 우주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정보가 많을수록 사람은 잘못된 정보가 진실이라는 착각을 할 때가 많기 때문에 항상 검증을 해야 하고, 왜 그런지 생각해봐야 하고, 어떤 글을 읽더라도 진실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에게 단순한 질문을 하면 애매한 답변을 하고, 명확하고 디테일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하면 그에 맞게 정확하게 답변을 해줍니다.

즉, 인간은 더욱 더 통찰력을 키워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고, 항상 많은 글을 읽고 생각하고 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AI 경쟁은 굉장히 치열합니다.

새로운 기업이 최고의 AI를 발표하면, 곧 다른 기업이 다시 더 나은 AI를 발표합니다. 

xAI가 Grok 4를 발표하면서도 Grok 5, 6, 7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발전 속도로 5년의 시간이 흐른다면,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AI가 나올 겁니다.

그런 AI는 항상 진실을 추구할 것이며, 스스로 잘못된 점을 고치고, FSD와 결합하고, 옵티머스에 탑재되어 진정한 AI 로봇이 탄생합니다.

앞으로 5~10년 정말 재밌으면서도 무서운 미래가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