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애플 아이폰을 쓰고, 아이패드를 쓰고 있지만 애플 주식에 대한 매력도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10년 동안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애플이 AI 시대로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니 시가총액은 3위까지 내려왔습니다.





어느새 엔비디아는 4조 달러를 넘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느리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AI 칩과 클라우드 수요는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애플 아이폰, 맥, 맥북, 아이패드, 에어팟 등 대부분의 제품들은 너무 편하고 연동 잘되고 좋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앞으로 애플은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더 늘려가겠지만, 전체 매출과 이익이 20~30%씩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사업모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Siri조차 제대로 쓸 수가 없는 지금, 애플은 AI로부터 빠르게 멀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AI 엔지니어들은 테슬라, 스페이스X,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AI에 진심인 기업들로 가야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슬슬 스티브 잡스의 영향이 사라지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곧 죽게 된다는 생각은 중요한 선택을 할 때마다 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의 기대, 자존심,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거의 모든 것들은 죽음 앞에서 무의미해지고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이다.” 

잡스는 항상 죽음에 대해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했던 잡스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일론 머스크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우리들도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을 받아들인다면, 하루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오랫동안 사는 것보다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던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애플 주식은 지금까지는 최고의 주식이었지만, 떠오르는 수많은 AI, 로봇 주식들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AI, 로봇은 여전히 초기 시장이지만, 5년~10년만 지나도 스마트폰보다 더 흔하게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