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세계 최고의 AI Grok과 리얼 월드 AI FSD의 결합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언맨의 자비스가 언제 현실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테슬라는 자동차와 옵티머스에 Grok을 통합하여 영화에서만 보던 미래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선 FSD라는 것은 FSD를 사용하는 수십만 대 이상의 테슬라로부터 데이터를 얻어 슈퍼 클러스터에서 훈련한 뒤, 다시 테슬라에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즉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는 셈이죠. 그런데 Grok은 우주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인 AI이기 때문에 FSD의 계획과 의도를 ‘설명’해주는 AI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평소처럼 텍스트나 글로 대화를 할 수도 있지만, FSD가 보는 것들을 이해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것들을 제안하거나,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에이전트 AI와 피지컬 AI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AI와 피지컬 AI의 핵심은 실제 세계 데이터로 훈련된 AI가 물리적 세계와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입니다.
Grok과 같은은 AI는 사람들과 텍스트나 음성으로 상호작용을 하거나 음성이나 영상을 생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피지컬 AI는 자율주행차나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로봇이 자율적으로 이동하고, 인간처럼 다양한 작업을 실제로 수행하면서 물리 법칙을 이해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를 떠나면서 올해 말까지 역대 가장 멋진 데모가 나올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요.
그것이 저가형 모델인지, 로드스터인지, 차세대 옵티머스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테슬라가 만들어온 모델들을 항상 기대치를 뛰어넘었고, 모든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듯이,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테슬라의 사명처럼 인류 전체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