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더 나아가 직업이든 직장이든

뭐든 남들이 관심 가지지 않는곳

저평가된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저 말도 틀린말이 아님

원래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는 옛말이 있는데,

그 말인즉슨

불안돈목(佛眼豚目)


부처의 눈으로 보면 모든것이 부처로 보이고

돼지의 눈으로 보면 모든것이 더럽게 보인다.



젊은이들(사회초년생)은 아직

IMF급 외환위기나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금융위기

전혀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는 뭐 일자리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니 제외)

대기업 친구들

초봉 5천만원 넘게 받는데(성과급 별도)

7급 공무원은 초봉 3천만원(월급 200만원대)

받는 꼬라지 보니 한심해보이고

딱해보일 수 밖에....


그런데 50대에 명퇴당한

대기업 임직원이 가장 부러워하는게

연금받는 공무원들일겁니다.



3.

특히 코로나때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양의 '돈'이 풀리고

자산시장이 급등하면서

근로소득이 평가절하되고

월 200~300만원은 우습게 보이는데 일조했지요.



공무원하라고

'누가 칼들고 협박했냐' 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요.

4.

이런 저평가된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들이

드디어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생각됩니다.

작년부터 미국 빅테크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작하고

지금도 진행중이며,

한국 대기업들도

속속 명예퇴직 등의 형태로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경기 침체가 오면

가장 먼저 대기업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중견, 중소기업으로 역 낙수효과가 발생,

마지막으로 금융계(특히 증권사)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공무원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다시 시간이 흘러

경기 활성화가 되면

공무원 저평가,

대기업 고평가

시대가 도래하겠죠.

역사는 늘 되풀이되는데

망각의 동물인 인간은 항상 잊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