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 뉴욕 증시 및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 자금 유입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에 주간(73~ 79) 글로벌 투자 자금흐름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펀드자금 유입 확대

출처 : 국제금융센터 신지원 / 신술위 책임연구원

 

01. 주식

선진국을 중심으로 유입 확대(+$35 →+$22 →+$163)



 

1) 북미 유입 전환(-$42 → -$16 → +$39)

2분기 기업 실적은 관세, 가격 결정력 약화,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하방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기술주 이외의 업종에서 두드러질 전망.

 

ㅇ 특히 관세 충격이 실질적으로 처음 반영되기 시작할 것임에 주목. 업종별로는 소비 내구재, 산업재, 에너지 등 경기민감주가 수요 감소와 함께 높은 비용 압력으로 실적이 부진할 전망(Barclays)

 

2) [서유럽] 유입 지속(+$1 → +$6 → +$14)

ㅇ 유로존의 거시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으나 유로화 강세, 매출 둔화 등의 영향으로 2분기 EPS는 전년동기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5분기 중 가장 낮은 수치. 관세 불확실성 등이 지속되면서 유로존의 연중 EPS는 전년 대비 4% 감소할 전망(BofA)

 

3) 신흥국 유입 전환(+$31 → -$5 → +$29)

ㅇ 관세는 시장의 우려만큼 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으며, 실제 관세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더라도 리스크 해소 이벤트로 작용할 가능성.

 

ㅇ 관세가 5%p 인상될 경우 아시아 기업 실적은 1% 감소할 수 있으며, 글로벌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1시그마 감소할 경우 향후 3개월간 12개월 선행 P/E 4% 증가할 것으로 분석(GS)





02. 채권

선진국을 중심으로 유입 지속(+$121 →+$205→+$208)



 

1) 북미 11주 연속 유입(+$91 → +$117 → +$108)

ㅇ 다음주 발표될 CPI는 관세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이나 하방 서프라이즈가 나타나더라도 7월 회의에서의 금리인하 기대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

 

ㅇ 연말까지 수익률곡선은 더 가팔라질 전망이나 인플레이션 상승과 견조한 고용지표가 지속될 경우 금리 인하 기대를 지연시키며 베어 플래트닝이 나타날 가능성(HSBC)

 

3) 서유럽 12주 연속 유입(+$27 → +$35 → +$39)
ㅇ 글로벌 제조업 PMI 지수가 높게 예상되는 가운데, 전세계적인 확장적 재정정책은 제조업 부문에 점차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ㅇ 특히 독일에서 예상보다 빠른 재정 집행이 이루어짐에 따라, 유럽 제조업도 안정적인 지지를 받을 전망(DB)

 

3) 신흥국 12주 연속 유입(+$58 → +$31 → +$27)

ㅇ 신흥국 투자환경은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상황이며 아시아, CEEMEA중동・중앙・동유럽 및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모두에서 고금리 채권에 대한 매수 입장을 유지.

 

ㅇ 다만 미국 정부가 20~25% 수준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수출 앞당기기의 여파로 수출이 감소하면서 신흥국 통화는 다시 약세를 보이고 투자심리도 위축될 우려(Ci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