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십억대 집거래 하다보면

3천만원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3천만원은 큰 돈입니다.




2.

5억짜리 집 3천만원 네고해주면

6% 깍아주는겁니다.

6%면 상당히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높은 수치입니다.

생각을 한번 해보죠.

요즘 6%짜리 예금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지만

일단 고금리 특판예금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한국에서 가장

금리가높게 주는

저축은행을 찾아서

고금리 특판예금에 가입하고,


5억이라는 돈을 넣고

약 1년간을 기다려야

나오는 이자가 3천만원이라는 겁니다.

이게 적은 돈인가요?

3.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글쓴이가 몇급 공무원인지

알수는 없으나,

나이대로 봐서는

7~9급 사이일거로 추정되는데

공무원 월급 실수령액이

200~300만원일텐데

알뜰살뜰 생활해도

매월 150이상 저축하기 힘들겁니다.

(공무원 비하발언 아님)




그냥 내가 받는 월급 실수령액

250만원을 하나도 쓰지않고

1년간 저축한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3천만원이라는 돈이 나옵니다.



3천만원의 가치는

절대 적지 않습니다.

단순히 돈의 규모, 비율로만

따지지 말고 시간의 관념까지

덧붙이면 더욱 가치 산정이 쉽습니다.

3천만원은

당신이 가진 시간의

딱 1년 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