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순 구걸로 현금 16억원에

+강남 아파트까지 모은 부부가 있어

화제거리입니다.

이게 진짜인가 싶은데,

공중파 뉴스를 떠들썩하게 했던

진짜 팩트 of 팩트입니다.




약 30년간 구걸해서 현금으로만 16억

거기에 더해 강남 아파트까지 보유한

부부가 있다고 합니다.


남편과 아내 둘다 1급 시각장애인이고

나이는 각 68세, 59세인데

30대부터 구걸을 한듯 합니다.

장애인 부부임에도 자녀가 무려 7명

역시 돈이 많고 넘치면

자녀 욕심도 자연스레 생겨나나 봅니다.

참고로 2015년 당시

7~8억 원대 강남아파트를 보유중이라고 했으니

현재 시세는 25~26억 원 정도 할듯하네요.

그럼 총자산이 42억 원??

(현금 16억 + 부동산 26억)

2.

15년 당시 매매가 8억 원대

강남아파트를 찾아보니

그 유명한 은마 아파트가 나오네요.



10년이 지난 현재 시세는 무려 26억 원

그런데 문제는



아내 명의로는 재산이 단 한푼도 없고

남편 명의로만 20억 원 가량을

가지고 있었으며,


남편은 그 중 12억 원을

현금으로 인출 한 뒤에 잠적해버렸습니다.

3.

참다 못한 아내는

잠적한 남편을 상대로 이혼을 청구했고



법원은 혼인 생활중에 공동의 노력(?)

공동의 구걸로 형성한 재산이므로

분할의 대상이 된다고 인용하며

16억 원을 50/50으로 나누라고

판결했습니다.

그런데 시각장애인인데

남편이 사라진건 어떻게 알고

이혼청구는 어떻게 했지?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

라는 옛속담이 틀린게 하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