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약 당신에게 100억 원이 있다면

무엇을 사시겠습니까?

100억 원??





이제 겨우 30억 원을

찍을까 말까한 수준이라

100억원은 언감생심이긴 한데,

100억 원있으면 무엇을 살지

잠시 행복한 고민을 해봤습니다.


2.

저라면

반포 또는 해운대가 아니라

한남동 또는 압구정동을 선택할거 같네요.



한남동


한남동의 한남3구역은

이미 철거에 들어가

재정비의 기틀이 완성이 된 상태구요.



한남 3구역에 이어

한남 2구역, 한남4구역, 한남5구역까지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이 완성이 되면

명실상부 1위 상급지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한남 3구역의 설계도인데

이렇게 완성이 된다면

진짜 전세로라도 살아보고 싶네요.

(전세값 급등으로 금방 쫓겨나겠죠?)




3.

전통 부촌인 압구정동은 어떤가요?

지금은 신축밭인 반포동 기세에

약간(?) 밀려 주춤하고는 있지만

전통강호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압구정동


아직 재건축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는 않으나,

한번 삽을 떴다하면 바로 Top of top을

찍을 아파트가 바로 '압구정 현대' 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퇴직할 때쯤에는

새 아파트로 바뀌어있겠죠?

아니...

안바뀌어도 계속 가격은 오를테니깐

상관없겠죠....

4.

사실 100억 원이 있으면

뭘 해도 되긴 합니다.


굳이 반포, 압구정, 한남 등

초상급지 아파트를 안사더라도

미국주식, 한국주식, 금, 비트코인 등

자산 종류별로 분산투자하고

'탱자탱자' 놀아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매년 3~4억원씩

배당금을 받을텐데요.

옵션 등 파생상품 투자,

혹은 알트코인 투자 등

이상할 뻘짓만 안하면

죽을때까지 돈걱정은 할필요없다는겁니다.

나뿐만 아니라 내 자식까지는...

잠깐 행복한 고민을 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저한테는

100억원이라는 돈이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 목표로 했던

순자산 50억원이면

충분할거 같아요.

부동산 30억원

금융자산 20억원

이게 저한테는 가장 현실적이고도

이상적인 포트폴리오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