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체크 ★

2025년 7월 8일

  • 3대 지수 하락

  • 트럼프, 한국과 일본에 25% 관세 선 때리기

  • 머스크, 창당 출범 의지에 테슬라 급락

■ 미국 증시 마감 (다우존스/ 나스닥/ S&P 500)


★ 미국 증시 섹터별 흐름 ★

  • 에너지 및 임의 소비재 주 중심 하락




★ 오늘의 특징 주 ★

테슬라, 머스크 정치 개입으로 주가 폭락

  • '아메리카당' 출범 선언: 머스크는 지난 주말 새로운 정치 조직인 '아메리카당'을 출범하여 상원 2~3석, 하원 8~10석 확보를 목표로 논쟁적 법안에 대한 캐스팅보트 행사를 통해 '진정한 민의를 반영'하겠다고 밝힘.

  •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정부 효율화 위원회(DOGE)' 활동 당시에도 테슬라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이 지적

  • 전문가 분석: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IT리서치 글로벌 책임자는 "머스크가 정치에 깊이 관여하고 워싱턴 주류 정치에 정면 도전하는 것은 현재 테슬라가 중대한 국면에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방향"이라며 "핵심 지지층은 그를 지지하겠지만, 상당수의 투자자는 그의 정치적 행보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

  • 트럼프의 비판: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성명을 통해 머스크의 정당 창당 계획을 "황당한 일"이자 "선로를 벗어난" 행보라고 강하게 비난

몰리나헬스케어 실적 전망 하향 조정

  • 실적 하향 조정: 2024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24.50달러 → 21.50~22.50달러로 하향.

  • 2분기 EPS 예상치: 5.50달러 (시장 예상치보다 소폭 낮음)

  • 이유: 3개 사업부 모두에서 의료비 상승 압력

  • 수익성 문제: 의료비 급등 → 보험료 책정과 괴리 발생

  • 회사 예상 마진율: 4% 미만 (장기 가이던스 하단)

우버, 빌 애크먼 원픽 주식

  •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2025년 1분기 주식 보유 현황 보고서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주요 변동 사항을 공시

  • 매수 현황: 올 1분기 동안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 테크놀로지 약 3,030만 주를 신규 매수.

  • 포트폴리오 비중: 단숨에 포트폴리오 내 비중 1위(18.5%)를 차지.

  • 추정 매수 가격: 주당 약 61~82달러 구간 (6월 13일 기준 우버 주가 $83.93).

  • 투자 이유

  • 내재 가치 대비 할인: 애크먼은 우버 주식이 내재 가치에 비해 엄청나게 할인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라고 평가.

  •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 이용자와 공급자가 늘어날수록 플랫폼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핵심 경쟁력으로 지목.

  • 성장 잠재력: 향후 3~4년 이내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2배 이상 오를 가능성 전망.

  • 본업 순항: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억 7천만 명 (전년 대비 14% 증가).

  • 총 여행·운송 건수: 30억 4천만 건 (18% 성장).

  • 배달 사업 (우버이츠): 구독 기반 요금제로 소비자 이탈 방지, 꾸준한 성장세 (배달 예약액 204억 달러).

★ 발표된 경제 지표 ★

■ 트럼프, 한국과 일본에 25% 관세 부과 서

  • 관세율: 한국산 모든 제품에 25%의 단일 관세 부과.

  • 적용 방식: 기존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에 부과된 품목별 관세와 별도 적용.

  • 우회 무역: 제3국 경유 반입 상품은 더 높은 관세 부과 가능성.

  • 관세 배경: 미국의 대한 무역적자 격차 해소 목적 (25%는 부족하다고 언급).

  • 관세 면제 조건: 한국 또는 한국 내 기업이 미국 내 직접 생산/제조 시 관세 면제.

  • 보복 관세 경고: 한국이 관세 인상 시, 미국 부과 25%에 추가 반영하여 대응.

  • 협상 여지: 한국이 무역 시장 개방 및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시 관세 조정 고려 가능.

  • 과거 이력: 지난 4월 2일 25% 상호관세율 발표 후 90일 유예, 현재까지 10% 기본 관세 부과 상태. 협상 지연으로 8월 1일 25% 관세 부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