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피터린치 방식을 선호하고, 제 투자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적어도 수십 년 동안 꾸준히 공부해야 근접할 수 있겠죠.

피터 린치는 이렇게 말합니다.




“평생 동안 3배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몇 번만 잡으면 상당한 재산을 모을 수 있다. 기업의 발전을 어떻게 따라가는지 요령을 터득하게 되면 성공적인 기업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고 실패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아무리 위대한 기업이라도 쉬지않고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몇 년 동안 하락하거나 횡보할 수도 있고, 1~2년 만에 10배씩 성장하기도 합니다.

즉, 더 많은 기업을 공부할수록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고, 한 종목에 몰빵하느라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기업을 포착했을 땐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킬 필요도 있습니다.

피터 린치가 말한 부분 중에 ‘기업의 발전을 어떻게 따라가는지 요령을 터득하게 되면 성공적인 기업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중 높게 투자하지 못하는 이유는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공부가 부족하니 상대적으로 공부를 많이한 종목에만 몰빵하게 됩니다.

공부를 할 땐 평등하게 시간을 투자해 분석하고, 너무 먼 미래가 아닌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된 기업에 집중투자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기업이라도 비쌀 땐 매수하면 안되고, 더 나은 기회를 발견하면 용기있게 포트폴리오를 바꿀 수도 있어야 합니다.

잘 모르면 그냥 알고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죠.

항상 지켜야할 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과 아는 것에만 투자하는 것” 입니다.

대표적으로 피터 린치와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정말 잘 하는 것 같습니다. 피터 린치의 경우 성장률보다 다양한 성장주를 분석하면서 성장률보다 PER이 낮으면 매수하고 성장률보다 PER이 지나치게 높으면 매도했습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한 종목만 아는 것이 아니라, 수십~수백개의 기업을 분석했기 때문이죠. 마젤란 펀드를 나온 이후에는 50개 정도만 분석하며 기존의 원칙대로 투자했다고 합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경우에도 30년 넘게 연평균 30%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엔비디아처럼 가파르게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에 집중투자하고, 3조 달러가 넘으며 성장성이 많이 줄어들었을 땐 과감하게 매도합니다.

우리 주변에 3배가 아니라 5배, 10배 이상 성장하는 기업들 정말 많습니다.

2019~2021년의 테슬라처럼 팔란티어, 엔비디아, AMD, 메타,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데커스 아웃도어, 온홀딩, 힘스앤허스, 카바나, 서클, 비트코인 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적자기업 중에서도 로켓랩, 아이온큐 등 차세대 기술 기업으로 주목받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기업이 돈을 잘 벌어야 투자에 성공합니다. 다양한 기업들의 성장스토리만 잘 공부해도 어떤 시기에 투자해야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기업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미래 새로운 투자를 위해 꾸준히 다양한 사례로 공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