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 그룹에 대한
매우 부정적인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CNBC에 따르면, TD코웬은 이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는 기존 520달러에서
308달러로 크게 내려갔습니다.
TD코웬의 라이언 랭스턴 애널리스트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V28리스크 조정 모델 변경이
유나이티드헬스에 장기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비용 증가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고,
향후 상업 보험 및 메디케이드 부문에서도
비용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미국의 노인용
건강보험 프로그램입니다.
유나이티드헬스 같은 민간 보험사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익을
얻습니다.
미국 정부는 보험사들이 '위험한 환자에게
더 많은 돈을 받게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를 RAF(리스크 조정 지수)라고 하죠.
이번에 정부가 V28이라는 새 기준을 도입하면서
일부 보험사들의 수익성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이 지수(RAF)가 높은 편이라,
타사보다 더 큰 타격을 입는 상황입니다.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여러가지 악재로 인해
올해 들어 약 38% 하락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유나이티드 헬스 CEO 총격 피살 사건,
보험 사기 의혹 조사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반등해
321.58달러를 기록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