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달러라 불리는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의 금융 전략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6월 초 상장된 써클의 주가는 현재 8배가 상승하였으며, 미국이라는 세계 최강대국이 화폐의 제도를 변화하려는 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정책이 어떻게 글로벌 금융 시장을 바꿀지, 단계별로 살펴봅니다.
✅ 1단계: 규제 확립 (2025년)
▶ 핵심 변화
GENIUS Act 통과: 연방 차원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시작.
발행 요건 강화: 1:1 준비금, 신탁 라이선스 등 안정성 기준 적용.
제도권 기업 중심 등록: Circle, Paxos, Fiserv 등 미국 기업이 선도.
▶ 예상 시나리오
신뢰도 높은 미국 기업 중심으로 시장 재편. 미등록 해외 프로젝트는 미국 시장 퇴출.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은?
Circle은 규제 요건을 충족하고 빠르게 등록해 시장 신뢰도 확보.
반면, 익명 운영되는 DeFi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될 가능성.
✅ 2단계: 금융 인프라 통합 (2025–6년)
▶ 핵심 변화
USDC: 연방 실시간 결제망(RTP)과 연동.
FIUSD (Fiserv에서 발행한 코인): POS, ATM, 온라인 뱅킹과 스테이블 코인의 통합.
코인베이스 : 온체인 스테이킹, 채권 상품 실험.
▶ 예상 시나리오
전통 금융과 스테이블코인이 연결됨으로써, 소비자들은 지갑 없이도 디지털 달러를 사용.
핀테크, 결제업체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운용하며 API 제공.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은?
아마존 쇼핑 시 카드 없이도 FIUSD로 결제. 월마트 ATM에서 직접 USDC 인출 가능.
✅ 3단계: 기관화·담보화 확대 (2026–8년)
▶ 핵심 변화
연준: 스테이블코인을 CBDC 대안으로 인정.
CME, ICE: USDC 기반 선물·옵션 상품 출현.
보험·연금기관: 스테이블 기반 채권 투자 확대.
▶ 예상 시나리오
USDC가 달러 기반 글로벌 담보 자산으로 자리매김.
기관 투자자의 채택이 본격화.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은?
미국 연기금이 USDC 채권에 투자. 보험사가 고객 보험금 일부를 스테이블 자산으로 운용.
✅ 4단계: 글로벌 확장 및 통화 역할 강화 (2028–30년)
▶ 핵심 변화
G7 스테이블 협정 가능성 (미국, 영국, 일본 등).
신흥국의 디지털 달러 채택 증가.
금, 주식 등 기반의 자산형 스테이블코인 등장.
▶ 예상 시나리오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무역, 송금, 스마트계약의 기준 통화로 자리잡음.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은?
브라질 수출업체가 미국 기업과 계약 시 USDC로 결제. 인도네시아 정부가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외환보유 자산으로 채택.
출처
FIT21 법안 관련, GENIUS Act 진행 상황, 기업별 전략 및 동향(Fiserv,코인베이스, Circle)
스테이블코인의 법적·기술적 통합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