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GDP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기대감과 상호관세 유예 연장 기대감에 3대 지수와 러셀2000 모두 상승 마감
개장전 발표한 미국의 1분기 GDP 확정치는 -0.5%로 예상보다 낮았고,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도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
그러나 내구재 주문과 잠정주택판매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일부 경제 회복력을 나타냄
이처럼 엇갈린 경제 지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자극하며 국채 금리는 하락
장 초반 증시는 1분기 GDP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기대감과 퀀트 펀드 기반의 수급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
장중 백악관 대변인은 7/9 관세 협상 마감일이 결정적인 기한은 아니며 연장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자 관세 협상 유예 기대감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여름에 파월 연준 의장 후임을 지명하여 파월 의장의 정책 영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보도하자,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되며 증시는 상승세를 지속
장 마감 전 주요 연준 인사들은 대체로 조기 금리 인하에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면 가을에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했고,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7월 금리 인하가 시기상조라고 발언
그러나 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보다 최근 지표 부진과 정책 완화 기대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S&P500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고 나스닥은 20,000선을 회복
美 1분기 경제, 관세 여파로 0.5% 역성장…잠정치보다 더 나빴다(종합)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1만건↓…계속 청구는 3년7개월만에 최대
백악관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협상에 폭탄 안돼"
WSJ “트럼프, 파월 후임 이르면 여름 지명”…파월 영향력 사전 차단
샌프란 연은 총재 “관세 영향 제한적이면 가을 금리 인하 가능”
보스턴 연은 총재 “7월 금리 인하, 시기상조일 듯”
'스케일AI CEO 스카웃' 메타, 이번엔 오픈AI 연구원 3명 영입
가장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 장중 사상 최고치…“스테이블코인 기대감”(종합)
美원유 재고 급감+달러 약세, WTI 0.79% 상승
S&P 0.8% 상승, 사상 최고 목전…관세협상 연장 기대[뉴욕마감]
아마존(AMZN)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첫 AWS 이노베이션 허브를 열어 아태 지역 CEO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아마존의 기술 및 파트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
애플(AAPL) 유럽연합(EU)의 반독점 규제 압박에 따른 추가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담은 앱스토어 규정을 개편한다는 소식과 함께 소폭 하락
메타(META) 챗GPT 개발사 오픈AI 연구원 3명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 인스타그램도 스트리밍 TV용 앱을 하고 있다는 소식애 상승
코인베이스(COIN) 최근 미국 상원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가상자산을 주택담보대출 자산으로 인정했다는 소식에 상승하며 신고가 경신
세일즈포스(CRM)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는 에이전트포스3를 출시한 가운데, 마크 베니오프 CEO가 회사 업무 중 AI가 전체 업무의 30~50%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AI 업무 효율성을 강조하자 상승
신젠(CYN) 엔비디아의 Isaac 플랫폼을 사용하여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자율 솔루션을 개발하는 로봇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자 급등
금리 인하와 상호관세 유예 연장에 대한 기대감에 전반적인 섹터가 상승
원자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에너지, 산업재, 소비 순환재, 금융, 유틸리티, 기술 순으로 강세
경기방어주, 부동산은 약보합, 헬스케어는 강보합 마감
미국 국채 금리는 1분기 GDP 역성장과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 증가 등 경기 둔화 우려에 전반적으로 하락
또한, 최근 연준의 SLR 규제 완화에 따른 국채 수요 기대감과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의장 후보 조기 지명 가능성도 국채 금리 하락에 기여
미국 1분기 GDP는 -0.5%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대폭 감소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3만 6천 건으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미국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7만 4천 건으로 예상치 상회, 이전 대비 증가
달러 지수는 감소하며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엔화 보합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며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