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다소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힘입어 3대 지수와 러셀2000 모두 상승 마감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시행되었다고 발표했으나, 이스라엘은 이란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또 다시 이란 공격에 나서 휴전 협정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남음
이에 트럼프는 이스라엘과 이란이 모두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말했고, 특히 이스라엘에 대한 불만을 강조하며 경고하자 일단은 휴전이 지속되는 모습
불안감은 남아있지만 중동 휴전으로 국제 유가는 급락했고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미국 증시는 장 초반 상승 출발
한편,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확답을 피하면서 경제지표와 관세 효과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모습을 보임
그러면서도 만약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되거나, 고용 지표가 의미 있게 악화된다면 금리를 조만간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두자 국채 금리는 하락
시장은 파월의 발언을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하면서 증시는 상승세 이어갔고, S&P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지난 2월 및 작년 12월의 사상 최고치 기록에 근접
특히,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 업종이 상승을 주도
다만, 경제 지표는 6월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소비 심리 축과 고용 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재확인
마이클 바 연준 이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관세 영향을 더 지켜봐야 한다며 파월의 신중론에 힘을 보탬
이스라엘-이란 불안한 휴전…유가 급락에 아시아증시 급등
트럼프 "이스라엘에 불만…휴전위반, 보복공격말라"
이스라엘-이란 일단 휴전에 유가 급락…美 증시 상승
미국 주요도시 4월 집값 상승률 둔화…전년 대비 3.4%↑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 예상 밖 하락…관세불안 지속 시사
파월 “물가상승세 여름동안 다시 강해질 것”…7월 인하 신중론 유지(종합)
카시카리 “관세 영향 더 지켜봐야"…파월 신중론에 힘 보태
바 연준 이사 “관세로 인플레 상승 예상…당분간 지켜봐야”
트럼프 “중국, 이란산 원유 계속 수입 가능”…국제유가 6%대 급락(종합)
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휴전에 '랠리'…역대 최고 기록 근접(종합)
테슬라(TSLA) 프랑스 소비자보호 당국이 테슬라에 과장 광고 중단을 명령했다는 소식, 최근 출시한 로보택시가 역주행하거나 제 속도를 넘어서는 등 오작동이 많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AMD(AMD) 멜리우스 리서치가 AI 전용칩 수요가 높다며 투자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기존의 110달러에서 175달러로 대폭 상향하자 상승
브로드컴(AVGO) HSBC의 반도체 분석가 프랭크가 AI 특수를 이유로 브로드컴의 목표가를 기존의 240달러에서 400달러로 대폭 상향하자 향후 53% 상승 여력이 있다는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경신
서클(CRCL) 국제결제은행(BIS)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경쟁이 너무 심화되고 있다며 경고하자 급락
엑슨모빌(XOM), 셰브론(CVX), 코노코필립스(COP) 등 에너지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이란 휴전을 발표하고 중국이 이란산 석유를 계속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하자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동반 하락
마스터카드(MA)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PYUSD(페이팔), USDG(팍소스), PIUSD(피서브) 등 다양한 스테이블 코인을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에 통합한다는 소식에 상승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이란 휴전을 발표하자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대부분 섹터가 상승
기술,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헬스케어, 소비 순환재, 산업재, 유틸리티, 부동산, 원자재 순으로 강세
경기 방어주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금리는 컨퍼런스보드(CB)에서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한 가운데,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파월 연준 의장이 경제지표와 관세 효과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금리 인하의 가능성은 열어두자 전반적으로 하락
미국 6월 CB 소비자신뢰지수는 93.0으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파월 연준 의장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금리를 조만간 인하할 수 있을 것. 만약 고용지표가 의미 있게 악화된다면 금리 인하 판단에 영향을 줄 것"
달러 지수는 감소하며 달러 약세
엔화 강세, 원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급락하며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