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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탐욕 지수 |
54p / -8p(중립 구간) |
📰 캐나다 모인 G7 정상들 "이란 핵무기 보유 절대 불가" 공동 성명
→ 이번 G7 정상회의의 핵심 메시지는 단연 ‘이란의 핵무기 보유 불가’에 대한 단호한 입장 표명이었습니다.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을 테러의 주요 원천으로 규정한 공동 성명은 단순 외교적 수사 그 이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 중 조기 귀국하며 테헤란 철수를 권고한 장면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대목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G7 회의가 전례 없이 강경한 톤으로 이란 문제를 명확히 선 그은 것은 최근 국제 유가의 급등과 에너지 시장의 불안 요인이 더해지며 글로벌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에너지 관련 자산이나 리스크 헷지 자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됩니다.
📰 G7 정상회의 마무리…캐나다 “우크라이나 지지, 끝까지 계속”
→ 캐나다의 카니 총리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다시금 강조하며 군사 지원과 신규 대출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총 43억 캐나다달러를 약속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는 단순 정치적 지지 표명이 아닌 구체적인 재정 흐름으로 이어지는 지원이라는 점에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지속적 압박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과 주요 양자 회담 취소는 미국의 대외적 리더십 공백으로 비춰질 수 있고 이는 향후 G7의 정책 일관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런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결국 글로벌 투자자들에게는 ‘정치 프리미엄’을 자산 가격에 반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금값 계속 오를까...온스당 3420달러 돌파 "올해 30% 급등"
→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모습입니다. 연초 대비 30% 가까운 급등, 온스당 3400달러 돌파는 단순히 수급 측면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 우려, 그리고 미 연준의 금리 기조 변화 등 복합적 배경이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다만 ‘공포의 정점’이 가격의 정점이기도 하다는 짐 폴슨의 분석도 흥미롭습니다. 공포심리가 금값을 밀어 올렸다면 반대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경우 조정 압력도 충분히 상존해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금 관련 ETF나 ETN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제는 추가 상승 기대보다 비중 점검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집니다.
📰 씨티 “금값, 향후 수개월 내 3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전망”
→ 앞서 금값 급등을 다뤘던 기사와는 상반된 관점을 보여주는 씨티의 분석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투자 수요 둔화, 글로벌 경기 개선, 연준의 완화적 정책 전환 가능성 등을 이유로 2500~2700달러대까지의 하락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확률적 시나리오까지 제시한 점은 신뢰도를 높이죠.
결국 금 시장은 당분간 ‘예측 불가능한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저처럼 장기 투자자라면 금을 비중 확대보다는 분산 투자 수단으로서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시장이 조금 더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줄 때까지 관망 전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 아마존 CEO "AI 도입으로 인력 감축 불가피"...글로벌 대기업 속속 감원 행렬
→ AI와 고용의 균형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의 과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마존 CEO의 ‘광범위한 인력 감소’ 예고는 단순한 인력 효율화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구조 재편을 암시하는 신호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쇼피파이, 듀오링고,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중심으로 인력을 재조정하는 흐름은 향후 고용시장에 장기적 충격을 줄 수 있고 이는 결국 소비 여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업 이익은 올라가도 가계 소비는 위축될 수 있다는 점, 장기적 매크로 변수로 반드시 체크해 둬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오늘 기사들을 통해 공통적으로 떠오른 키워드는 바로 ‘불확실성’과 ‘전환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란 핵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AI로 인한 고용 구조 재편, 그리고 금값 전망의 엇갈림까지 어느 하나도 단순한 일시적 변수로 치부하기 어려운 이슈들이라는 점이 무게감을 더하죠. 특히 에너지 시장과 연동되는 지정학 리스크,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서로 맞물리며 투자 전략의 유연함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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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황
중동 정세 불안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는 복잡한 매크로 환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여부에 따라 금리·환율·유가가 매우 민감하게 움직이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단기적 시장 반등과 급락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경우 신흥국 시장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체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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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요약
최근 글로벌 증시는 확실한 방향성 없이 ‘뉴스 민감형’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값 상승과 함께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국내 증시도 외국인 수급과 환율 영향에 따라 등락이 반복되고 있어 실적 기반의 개별 종목 선별이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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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전략
현 시점에서는 섣부른 올인보다 분산된 포트폴리오 유지가 가장 중요한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금·달러·우량주 중심의 안정적 자산과 함께 일정 비중의 리스크 자산을 병행하되 트리거가 나올 때까지 현금 비중을 일부 확보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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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전망
단기적으로는 뉴스 중심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지정학 리스크 완화 시 증시는 반등의 모멘텀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I 기술 확대는 장기적으로 특정 산업군에 긍정적 영향이 클 수 있기 때문에 IT·로보틱스 ETF 등에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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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대가 엿보기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자는 가격이 아닌 가치에 집중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처럼 시장이 혼란스러울수록 가격 변동에 휘둘리기보다 내가 투자한 자산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성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주에는 단기 수익보다 계좌 구조를 다시 들여다보고 시장 흐름에 맞춘 작은 조정들을 시도해보고 있어요.
이웃 여러분들도 조급해하지 마시고 자신의 투자 원칙에 따라 차근차근 대응하시면서 이번 한 주도 힘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