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너무 많은 시대입니다. 그만큼 가짜 정보도 많고, 이유없이 부정적이거나 글도 많습니다. 특히 뉴스는 더 심각합니다.

이건희 회장님도 뉴스를 보지 말고, 책을 보라고 했었습니다. 그만큼 예전부터 언론은 진실을 전하는 곳이 아니라, 정부나 특정 기관의 힘과 돈이 굴복해 진실과는 거리가 먼 글을 쓰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매일 생산되는 수없이 많은 글 중에 인사이트와 팩트를 전달하는 글을 잘 찾아서 읽어야 합니다. 그것을 구분할 줄 아는 능력도 필요하겠죠.



일론 머스크는 마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마약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쓰고, 2년 동안 FSD는 단 1건의 사망 사고도 없었음에도 초기 오토파일럿 사고를 이제와서 올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생각없이 읽는 사람들은 이런 글을 쉽게 믿는다는 것입니다.

머스크는 기존 미디어를 읽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저 소음이거나 광고라고 합니다. 머스크는 오래 전부터 미디어를 보지 않았고, X에 올라오는 진실만을 봅니다. 레거시 뉴스는 “오늘 세상에서 가장 나쁜 일이 뭘까?” 에 대한 질문과 조회수에만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저도 뉴스는 보지 않고, X나 실제 출처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AI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알고, 스스로 사실과 거짓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더 중요해집니다.

한 쪽으로 치우친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평범한 습관도 고치기 어려운데, 무언가에 세뇌된 사람은 더욱 더 어렵습니다.

짜깁기한 글, 짜깁기한 영상이 너무 많습니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으면, 내가 보는 것들이 모두 진실인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팩트와 소음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머스크로 인해 테슬라 핵심 엔지니어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소음과 신호를 구별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보가 많고 AI 기술이 발달해도, 사람은 항상 사고하는 훈련을 해야 하고, 기술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더욱 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