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 거래일 대비)


나스닥

19,701.21 / +294.39(+1.5%)

S&P 500

6,033.11 / +56.14(+0.9%)

다우존스

42,515.09 / +317.30(+0.7%)

원/달러 환율

1,361.50원 / -5.30원(-0.3%)

공포 탐욕 지수

62p / +3p(탐욕 구간)


주요 뉴스 체크


📰이스라엘-이란 충돌로 국제유가 7% 급등, 증시·항공업계에도 타격

→ 이번 사태는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 복합적인 충격을 주는 중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은 그 자체로 에너지 공급의 병목이자 국제 유가의 중장기 상단을 열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죠. 골드만삭스가 언급한 100달러 돌파 가능성은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항공사 영공 통제와 항로 차질도 투자자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내 관광객 4만 명이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만 보더라도 소비·물류·여행 등 광범위한 산업에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 관점에선 최근 급등한 에너지 관련 ETF나 금 ETF의 단기 레버리지 매수보다는 일정 수준의 조정 후 재진입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세계 9개 핵무장국, 새 군비경쟁 돌입..."핵전쟁 가능성 높아져"

→ 핵무기 이슈는 늘 '머리로는 알지만 실제로 투자 전략에 반영하긴 어려운' 부류의 이슈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SIPRI 보고서를 보면 지금은 그런 안이한 태도로 보기엔 다소 늦은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실제로 수백 개의 핵탄두를 현대화하고 있다는 점, 러시아가 핵 독트린의 문턱을 낮췄다는 점은 모두 '기존 규칙이 깨지고 있다'는 징후로 해석됩니다.


특히 미국·러시아 외 국가들의 핵무기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정학 리스크의 상시화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국방·방산 섹터가 단기 이슈가 아닌 '구조적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시사점도 있는 것 같네요. ETF 포트폴리오에 한두 종목 정도 방산 테마를 장기 편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트럼프, G7 정상회담서 "러시아 배제는 큰 실수" 강조…중국 참여 가능성도 언급

→ 트럼프 전 대통령의 G7 발언은 정치적 입장 표명이라기보다 글로벌 외교 질서 재편의 힌트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를 G7 또는 유사 구조에 포함하자는 주장은 사실상 G20 중심의 질서 회귀, 혹은 미국 일극 패권에 대한 재조정의 흐름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무역과 외교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시장은 반응 속도보다 '예측 불가능성'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공동성명조차 채택하지 못했다는 점은, 그간 신뢰 기반의 글로벌 협력이 얼마나 약해졌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죠. 이런 배경 속에선 각국 통화정책보다도 정치 리스크가 증시 흐름을 더 강하게 흔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초점] 버크셔 해서웨이, AI 관련 9개 종목에 90조 원 투자…“클라우드 기반 기업이 가장 유망”

→ 버핏이 AI에 회의적이라는 기존 이미지와 달리 실질적인 투자 흐름은 오히려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AI 기업에 대한 집중은 기술 트렌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AWS 기반의 인프라 기업은 여전히 AI 수혜주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애플의 ‘AI 생태계 내재화’ 전략, 아마존의 AWS 중심 구조 모두 버크셔가 선호하는 '복합성과 내재 가치'를 갖춘 투자 대상이죠. 특히 NEAM을 통한 간접 보유까지 고려하면 단순 종목보다 ‘버크셔 스타일의 AI 전략’ 자체를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금, 유로화 제치고 세계 제2 준비자산으로...각국 중앙은행 적극 매입

→ 중앙은행들이 금을 유로화보다 더 많이 보유하게 됐다는 점은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닌 구조적 변화의 신호입니다. ECB 조차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는 점에서 금은 이제 '비상용 자산'이 아니라 '기본 자산'으로 자리 잡은 느낌이 드네요.

올해 들어서만도 금은 25% 이상 올랐고 무려 3년 연속 연간 1000톤 이상의 매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개인 투자자도 금 ETF, 실물 금, 금 관련 주식 등 다양한 수단을 고려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최근 제 ISA 계좌의 일부 금 ETF 편입이 구조적 흐름과 맞아떨어지는 듯해 만족스럽습니다.


재투로 코멘트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이번 주 핵심 이슈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글로벌 군비 확장, 외교 질서 재편, 그리고 자산 시장 내 실질적 변화입니다. 유가는 급등하고 금은 유로화를 제쳤으며 AI에 대한 버핏의 실천적 투자도 확인됐습니다. 한마디로 전통과 신기술, 갈등과 협상이 맞물린 ‘다차원 전환기’에 접어든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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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황

국제유가 급등, 금과 달러의 동반 강세는 리스크 회피 성향이 뚜렷하다는 신호입니다. 한편 미국과 유럽은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음에도 에너지 인플레이션 우려로 정책 여력이 줄어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이슈는 물가와 무역비용의 상시적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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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요약

중동 불안이 직접적인 트리거가 되면서 항공주, 관광주 중심으로 급락세가 나타났고 에너지 섹터는 단기 급등을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지만 본격적인 추세 전환으로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지정학 변수에 따라 혼조세가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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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전략

지정학 이슈가 구조적 리스크로 떠오른 만큼 포트폴리오 내에 금·방산·에너지 등 실물 기반 자산의 전략적 편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흐름이 단순 단기 이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AI 섹터의 경우엔 당분간 고점 부담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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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전망

단기적으로는 중동 상황과 G7의 외교 불협화음이 시장을 흔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준비자산의 부상, 클라우드 기반 기술 확장, 핵 리스크에 대한 시장 구조 변화 등 방향성 있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일희일비보다는 구조를 읽는 전략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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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대가 엿보기

워런 버핏은 “우리는 잘 이해하는 것에 투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AI 기업에 대한 투자도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기업의 내재적 강점과 확장성에 대한 신뢰에서 출발한 것이죠. 투자자라면 우리 역시 ‘확실히 이해되는 자산’을 찾고 그것을 장기적으로 믿는 힘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이웃 여러분들도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투자 원칙을 더욱 단단히 다져가시길 바랍니다! 😊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