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현지시간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4.25% ~ 4.5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에 미국 언론 보도를 통해 다음 주에 열리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 전망' 관련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주요 내용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다음 주 "기다려 보자"라는 정책 기조를 고수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장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다음 주 수요일 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연준에 1%p 인하를 거듭 요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더 큰 분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방기금 선물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리 움직임을 예측하는 CME 그룹의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금요일 늦은 시간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달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3%로만 반영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OMC는 수요일 정책회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계속해서 평소보다 금리를 높게 유지해 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소비자물가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음
●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고 거듭 비판해 왔으며,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할 경우 압박을 다시 가할 가능성 높음.
02. 연방준비제도, 관세의 영향 고려
● 최근 몇 주 동안 연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팬데믹 이후 급등한 이후 연준의 목표치인 연준 2%에 근접할 정도로 떨어진 높은 물가 상승률을 다시 불러올 것을 우려하여 현재 높은 수준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것으로 자제해 왔다고 밝혔음.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에 대해 자주 압박해 왔으며, 심지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멍청이'라고 부라까지 했음.
● 연준의 금리인하는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도 있음. 연준 관계자들은 회의를 앞두고 지난주 내내 소통이 "통제"되었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정책 결정을 내리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경제 반응을 살펴보고 싶다고 밝혔음.
●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낮게 유지하고 고용을 늘리려는 연준의 이중 목표에 이중 위협을 가하고 있음. 수입 관세는 물가를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실업률을 높일 수 있음. 인플레이션이 더 큰 위협으로 판명될 경우, 연준은 금리를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하거나, 반대로 고용 시장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경제를 구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음.
03. 경제 데이터 기반 기존 입장 고수
● 경제학자들은 최근 경제 데이터를 보면 고용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인플레이션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연준이 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전하고 있음.
● JP모건체이스의 수석 미국 경제학자인 마이클 페롤리는 논평에서 "FOMC 관계자 등 정책 변화를 주장하는 사람은 없으므로,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였음.
● 연준의 정책금리는 연준의 통화정책 실행 및 경제 영향에 미치는 주요 도구로써, 정책금리는 은행 간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및 기타 부채에 부과하는 이자율에 영향을 미침
● 연준은 팬데믹 기간 동안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거의 제로 수준으로 인하했고, 2022년부터는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20년 말에 최고치까지 인상하여 2024년 말까지 유지. 2024년 작년에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자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관제정책 등으로 경제 전망이 뒤흔든 12월 이후 금리를 동결
지금까지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 전망'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연준은 미국 경기 및 고용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금리 방향성을 가늠할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불확실한 물가 동향으로 금리인하에 좀 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