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비 자산 증감 현황
원금대비 손익(률) |
+3,210,930원 / +40.14% |
자산 증감(률) |
+70,535원 / +0.63% |
원금대비 손익(률) |
+897,500원 / +22.44% |
자산 증감(률) |
+24,150원 / +0.50% |
원금대비 손익(률) |
+1,059,925원 / +4.30% |
자산 증감(률) |
+93,970원 / +0.37% |
원금대비 손익(률) |
+5,663,476원 / +66.63% |
자산 증감(률) |
+164,157원 / +1.17% |
원금대비 손익(률) |
+1,996.65달러 / +23.94% |
자산 증감(률) |
+72.61달러 / +0.71% |
평균 환전금액 |
1,019.26원 |
원금대비 손익(률) |
+2,927.477원 / +34.44% |
자산 증감(률) |
+52,538원 / +0.46% |
환율 등락(률) |
+6.30원 / +0.46% |
원금대비 손익(률) |
+10,831,831원 / +23.99% |
자산 증감(률) |
+352,812원 / +0.63% |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입니다.
2025년 6월 2주 차, 벌써 올해의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주식 가계부 24주 차 결산을 정리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흐름 속에서도 각 계좌가 작게나마 의미 있는 자산 증식을 기록해 주었고 특히 미국 주식 계좌의 탄탄한 상승이 전체 포트폴리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제 각 계좌별 흐름을 하나씩 살펴보며 이번 주 투자 여정을 되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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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저축펀드의 안정적 성장, 기초 체력을 확인한 한 주
이번 주 연금저축펀드 메인 계좌는 전주 대비 70,535원, 서브 계좌는 24,150원이 늘어나며 각각 0.63%, 0.50%의 안정적인 자산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메인 계좌의 경우 원금 대비 누적 수익률이 40%를 넘어선 상황인데요, 매월 일정 비율을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해온 결과가 이제 서서히 복리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서브 계좌는 메인과는 다르게 보다 성장 중심 ETF에 무게를 실어 두었기 때문에 등락 폭이 다소 크지만 그럼에도 이번 주에는 무리한 조정 없이 오히려 소폭의 자산 증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두 계좌는 은퇴 후 현금흐름을 목표로 설정해둔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에 단기 수익보다는 꾸준함과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주 흐름은 그런 기준에 부합하는 움직임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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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A 계좌의 방어력, 절세 기반 자산 운용의 정석
ISA 절세 계좌는 이번 주에도 약 9만 원 가까운 자산 증가가 있었고 자산 총액도 다시 2,570만 원을 넘어서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원금 대비 손익률은 4.3%로 아직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이 계좌의 운용 목적 자체가 ‘수익 극대화’가 아니라 ‘리스크 최소화 및 절세 전략’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최근 금리 하향 안정세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이처럼 안전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흔들림 없이 자산을 지켜주는 것이 참 고맙게 느껴지는 한 주였습니다. 특히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ISA 계좌는 이번 주 내내 보합 이상의 흐름을 보여주며 제 전체 포트폴리오의 완충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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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 직투 계좌의 선전, 환율과 주가 상승의 이중 효과
이번 주 가장 큰 자산 증가폭을 보인 건 역시 미국 주식 직투 계좌였습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16만 원, 달러 기준으로는 72.61달러가 증가하며 각각 1.17%, 0.71%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환차익까지 포함하면 총 5만 원 이상이 추가로 더해졌습니다.
이처럼 주가 상승과 환율 상승이 겹치는 구간에서는 수익률이 눈에 띄게 올라가는 걸 체감하게 되는데 실제로 환율은 지난주 대비 6.3원 올랐고 평균 환전 금액인 1,019.26원 대비 환율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원화 환산 자산이 증가한 모습입니다. 이 계좌는 아무래도 성장주와 배당주를 균형 있게 편입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따라 상승 탄력이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특히 이번 주에는 AI 관련 기술주 일부가 반등하면서 계좌 전체 흐름을 견인해 준 것 같습니다.
달러 자산이 갖는 환차익 효과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쌓이면 매우 큰 복리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주가만이 아니라 환율 흐름도 같이 챙겨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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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흐름의 정리, 수익보다 구조를 먼저 점검하는 습관
이번 주 전체 계좌는 총 35만 원이 넘는 자산 증가를 기록하며 주간 기준으로는 0.63%의 자산 증감률을 보였습니다. 수치 자체로만 보면 소폭 상승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각 계좌가 제 역할을 하며 균형 있는 상승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구조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한 주였습니다.
특히 모든 계좌에서 손실 없이 자산이 늘어났다는 점은 시장이 예상보다 더 견조 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고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당분간 추가 상승 여력보다는 방어적 관점도 함께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도 주고 있습니다.
저는 늘 그렇듯 수익보다 더 중요한 건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도 어떤 종목이 올랐는지 보다 어떤 계좌에서 어떤 흐름으로 자산이 변했는지를 먼저 들여다보았고 그 결과로 수익이 따라오는 구조라면 더 오래갈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금 다지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당분간 보류하고 지금처럼 주간 흐름을 확인하면서 리스크 요인이 생길 때만 미세 조정하는 전략을 이어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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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큰 변동 없이 차분하게 지나간 것 같지만 그 속에서 작고 의미 있는 흐름들이 계속 축적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급등락을 예측할 수 없지만 내가 만드는 투자 구조는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주 자산 흐름을 점검하는 이 루틴은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게 지켜가고 싶습니다.
이웃 여러분들도 이번 한 주 투자 원칙을 점검하시고 자산 흐름을 한 번쯤 돌아보시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