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 인플루언서 존브레드입니다.
가상자산 투자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코인이 바로 **스트라티스(Stratis)**입니다. 한때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올라간 플랫폼으로 주목받으며, 장밋빛 전망을 받았던 스트라티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꾸준한 하락세로 인해 많은 홀더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스트라티스는 과연 반등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떨어졌다’는 감정적 시각보다는, 기술적, 시장 흐름, 펀더멘털 측면에서 하나씩 짚어보며 가능성을 따져보겠습니다.
스트라티스, 어떤 프로젝트였을까?
스트라티스는 C# 기반의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으로 시작했습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zure에 올라간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용 프라이빗 체인 개발 지원
C# 개발자 친화적인 구조
자체 토큰 STRAX로 전환된 이후 새로운 로드맵 발표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고, 2017~2018년에는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플랫폼입니다.
지속적인 하락, 원인은 무엇일까?
스트라티스의 가격 하락은 단순한 시장 분위기만이 이유는 아닙니다.
실제 활용 사례 부족
많은 파트너십을 발표했지만 실질적인 대중 활용 서비스는 드물었습니다.
경쟁 프로젝트의 등장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 등 강력한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들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존재감이 줄었습니다.
토큰 이코노미 및 수요 부재
STRAX 토큰이 플랫폼 내에서 실질적인 수요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장기 보유자들의 이탈
기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장기 보유자들마저도 손절하거나 관심을 끊은 상황.
지금 가격, 바닥일까?
현재 STRAX의 가격은 과거 고점 대비 9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은 바로 “지금이 바닥일까?”라는 것이죠.
기술적 분석으로 보면: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BTC의 반등 시기가 STRAX 반등의 핵심 조건입니다.시장 심리로 보면:
스트라티스는 최근 커뮤니티 활동이 거의 정체 상태에 가깝습니다. 기대감이 살아나려면 뚜렷한 **재료(재상장, 대형 파트너십, 개발 진행 상황 공개)**가 필요합니다.거래량 기준으로 보면:
거래소 내 STRAX 거래량은 점점 줄고 있고, 이는 관심과 기대치가 동시에 낮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등 시 급등 가능성은 있지만, 전제 조건이 까다롭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등의 가능성은?
그렇다면 정말 스트라티스가 반등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개발팀의 대대적 리브랜딩
STRAX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실사용 서비스 런칭, 또는 메타버스/AI 트렌드 접목
거래소 이벤트 혹은 상장 재료
글로벌 대형 거래소 상장 소식은 언제나 반등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장 전반의 알트코인 랠리
비트코인이 강세장을 만들면, 그 다음 순서로 소외된 알트코인들이 급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전제는 STRAX 프로젝트 팀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시장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Q&A
Q. STRAX에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 현재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구간이지만, 실사용과 뉴스 흐름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장기 보유를 각오하고, 비중을 아주 낮게 가져가는 '하이리스크-하이리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Q. STRAX를 들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미 보유 중이라면 지금 매도하기엔 너무 늦은 시점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하락이 멈추고 횡보하는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을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Q. 개발은 계속 되고 있나요?
→ 최근 몇 개월간 공식 채널에서의 소통은 매우 적습니다. 깃허브 업데이트나 공식 로드맵 공개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스트라티스는 한때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프로젝트였지만, 지금은 시장에서 거의 잊혀진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엔 아직 이른 감도 있습니다. 낮은 가격과 소외감이 반등의 재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대만으로 투자’하지 말고, 객관적인 사실과 데이터에 기반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RAX는 지금 시점에서 ‘관망’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