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 거래일 대비)


나스닥

19,406.82 / -255.66(-1.3%)

S&P 500

5,976.97 / -68.29(-1.1%)

다우존스

42,197.79 / -769.83(-1.7%)

원/달러 환율

1,370.30원 / +7.40원(+0.5%)

공포 탐욕 지수

60p / -1p(탐욕 구간)



주요 뉴스 체크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국제유가 10% ‘폭등’...아시아 증시는 줄줄이 약세

→ 지정학 리스크가 실물 경제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이번 국제유가 급등입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중동 지역 원유 공급망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단 하루 만에 10% 이상 급등한 모습인데요. 브렌트유와 WTI 모두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단순히 유가가 올랐다는 사실이 아니라 이 급등이 단기 이벤트성 쇼크인지 아니면 호르무즈 해협 차단 등 장기화 가능성 있는 공급 리스크로 이어질지를 보는 것입니다. JP모건에서 언급했듯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언급된 상황이라면 이는 단기 투자뿐 아니라 장기적 자산 배분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입니다. 과거 2019년 사우디 아람코 석유 시설 피격 당시에도 유가가 하루 만에 14% 가까이 급등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와 유사하게 '실제 피해'가 아닌 '심리적 우려'만으로도 리스크 프리미엄이 빠르게 반영된다는 점은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전세계 항공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와르르'...전망도 '흐림'

→ 항공업계는 지정학 리스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 중 하나인데요. 이번 중동발 긴장 고조로 인해 항공편 경로 변경과 영공 폐쇄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주가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아시아·미국을 막론하고 항공사 주가가 평균 3~4% 이상 빠졌고 특히 중동 항공주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항공유 부담이 커지고 항로 우회로 인한 비효율성이 겹치면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사태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화된다면 여객 수요까지 위축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겠죠. 과거 2020년 팬데믹 이후 항공주는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급반등했지만 이번처럼 공급 비용 압력과 안전 이슈가 겹칠 경우엔 회복 속도가 더뎌질 수 있습니다. 단기 투자자라면 항공주는 잠시 관망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세계 핵무기 지출, 1초에 430만 원꼴…'파멸의 비용' 137조원 역대 최대

→ 핵무기 지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이번 기사는 단순 군사비용 이슈를 넘어 글로벌 자산 배분과 국가 리스크 프리미엄에도 영향을 주는 중대한 사안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을 포함한 9개국이 1년간 137조 원을 핵무기에 지출했다는 사실은 단순히 군비 경쟁 그 자체뿐 아니라 그로 인한 국제 정세 불안과 시장의 불확실성을 상시화하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민간기업이 핵무기 산업에서 425억 달러를 수주했다는 점은 방산주 투자 관점에서도 주목할 대목인데요. 동시에 이런 지출이 기후, 의료, 교육 등 사회적 투자 기회를 빼앗고 있다는 점에서 ESG 투자 관점에서도 고민거리를 던져줍니다. 냉전 이후 가장 높은 핵 리스크 수준이라는 분석처럼 투자자 입장에선 '방산·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라는 방향성과 함께 글로벌 밸런스 위협에 대한 대비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美 상원, 스테이블코인 규제 '지니어스 법안' 승인

→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상원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은 디지털 자산 산업에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로 보입니다. 그동안 모호했던 규제 프레임이 명확해지고 제도권 내에서 발행 및 관리 기준이 설정되면 투자자 보호는 물론 기관자금 유입의 기틀이 마련되는 것이죠. 특히 이번 법안이 초당적 지지를 받은 점, 그리고 일부 비금융 기업에도 발행을 허용할 수 있다는 조항은 향후 스테이블코인의 활용도가 훨씬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법안 통과가 USDC·USDT처럼 안정성이 중요한 자산군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아직 하원의 최종 승인까지 갈 길이 남아 있어 정책 모멘텀보다는 투자자 인식 변화 흐름을 우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암호화폐는 금 대체재 아니다"...금 가격, 중동 긴장으로 3444달러로 급등

→ 금값이 온스당 3444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세계금위원회는 암호화폐가 금의 대체재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시장 변동성에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전통적 의미의 ‘안전자산’과는 거리가 멀죠. 최근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이 단순히 투기 자산이 아니라 구조적 대안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의 재정불안과 달러 패권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상황에서 달러 비중을 줄이고 금을 선호하는 흐름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 리스크가 확산되는 이 시점에 금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물 자산군 내 비중 조정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재투로 코멘트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이번 주 글로벌 시장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로 인해 급격한 지정학 리스크가 현실화되며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유가와 금 가격은 폭등했고 항공주는 전방위적으로 무너졌습니다. 핵무기 지출 급증과 미국의 암호자산 규제 변화까지 겹치면서 투자 환경은 단순한 경기 판단이 아니라 리스크 관리와 분산 전략이 핵심인 시장으로 전환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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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황

지정학적 충돌로 유가는 급등, 금은 최고가를 경신하며 전형적인 리스크 회피 장세가 나타났습니다. 환율도 안전자산 선호 흐름 속에서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는 신흥국 자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국채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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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요약

전 세계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항공주와 에너지 민감 산업군이 큰 타격을 입었고 반면 금 관련 자산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코스피도 –1.15% 하락했고 일본·대만·홍콩 등 아시아 주요 지수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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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전략

이번 주처럼 큰 이슈가 터질 때는 리밸런싱보다는 포트폴리오 방어력 점검이 더 중요합니다. 최근 제 연금저축 계좌 역시 금 ETF 비중이 소폭 상승하며 안정성을 보여주었고 단기적 접근보다는 현금흐름 유지와 자산 구조 점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항공주처럼 단기 악재에 취약한 종목보다는 구조적 강세가 가능한 자산군 위주로 포지션을 유지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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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전망

단기적으로는 중동 정세와 미국 하원 통과 여부 등 변수가 많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장기적인 투자 기회는 분명 존재합니다. 금, 에너지, 방산 등 실물 자산이나 공공 수요 기반의 산업은 단기 급등 이후에도 구조적 수혜가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변동성은 리스크일 수도 있지만 기회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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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대가 엿보기

워런 버핏은 "가장 좋은 투자 시기는 시장이 두려움에 휩싸인 순간"이라 말했습니다. 지금처럼 지정학 리스크가 극대화된 시점이야말로 장기 투자자에게는 타이밍보다는 포지셔닝이 더 중요한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급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내 자산이 흘러가는 방향을 계속 점검해 나가야겠죠.


오늘도 시장은 혼란스럽지만 우리 이웃 여러분들께서는 마음 편히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