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10일 세계은행(World Bank)256월 기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였는데요. 251월 대비 0.4% 하락한 2.3%로 전망하였는데요. 원인으로는 무역장벽 심화, 불확실성 확대로 세계경제 성장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은행(WB) 25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관련하여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세계은행(WB), ’25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5 1월 대비 0.4%p 하락한 2.3%로 전망

 

1)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경제 성장률 전망

 

ㅇ 세계은행은 ’25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올 1월 전망 대비 0.4%p 하락한2.3%(시장환율 기준)로 전망하였다. 무역 긴장과 이에 따른 불확실성 및 금융 변동성 확대가 성장률을 큰 폭으로 하락 조정(significant downgrade)한 원인이라 밝혔다.

ㅇ 선진국의 ’25년 성장률은 1월 전망 대비 0.5%p 하락한 1.2%로 전망했다. 미국은 관세정책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확대, 대내외 소비·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해 1월 대비 성장률 전망이 급락(△0.9%p)했다.

 

ㅇ 무역 개방도가 높은 유로존 역시 무역장벽의 영향을 크게 받아 1월 전망 대비 성장률 전망이 하락(△0.3%p)하였다. 일본은 자동차 공장 재가동 및 소비 회복세로 인해 ’24년보다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역시 무역 긴장의 영향으로1월 대비 성장률 전망이 하락(△0.5%p)하였다.



 

2) 중극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 경제 성장률 전망

 

ㅇ 신흥·개도국 ’25년 성장률도 1월 전망 대비 0.3%p 하락한 3.8%로 전망했다. 중국은 무역장벽 등의 영향을 최근 확대재정정책으로 상쇄하여 1월 전망치(4.5%)를 유지하였다.

 

ㅇ 인도·남아시아권 역시 무역 긴장의 영향으로 1월전망 대비 성장률을 하락(△0.4%p) 조정하였다. 러시아는 긴축 통화 정책에따른 소비 축소 등으로 1월 전망 대비 성장률이 하락(△0.2%p)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3) 세계 경제성장률 상방 및 하방 요인

 

ㅇ 세계은행은 ’25년 성장률 전망에 대해 하방요인의 영향이 지배적이라 평가했다. 관세 인상에 따른 불확실성의 지속, 보복관세 등 무역 긴장의 심화, 주요국의 저성장, 자연재해 및 분쟁의 발생 등을 주요 하방요인으로 제시했다.



 

4) 정책 과제

ㅇ 끝으로 세계은행은 정책과제로서 무역 긴장 해소, 신흥개도국 지원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무역 장벽 완화를 위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장기성장을 촉진할 것을 권고했다.

 

ㅇ 또한, 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적 지원을 확대하여 해외직접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분쟁과 난민 증가 등 글로벌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후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식량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