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이번 주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 5월 경제 지표(CPI, PPI 등) 발표와 중국과의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9일 영국 런던에서 무역 협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 관세 정책 실행 이후 경제지표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 PPI 발표, G7 정상 회의 개최 한국 초대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일전

연합뉴스 2025.06.09




1) 6월 9일 (월)

● 미국 4월 도매 재고

● 5월 뉴욕 연방준비은행 1년 기대 인플레이션

미국·중국 무역 협상

● 애플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

● 중국 5월 교역지표 발표

2) 6월 10일 (화)

● 5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기업 낙관지수

3) 6월 11일 (수)

미국 5월 소비자물자지수 CPI 발표

● 세계은행 글로벌 경제전망 발표

4) 6월 12일 (목)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 PPI 발표

●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5) 6월 13일 (금)

●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지수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1) 미국 5월 CPI, PPI 및 6월 미시건대 서베이에 주목

6월 11일 미국 5월 CPI 발표. 헤드라인지수는 4월 전년동월대비 2.3%로 3개월 연속 둔화되었으나 금번 2.5% 수준으로 반등 예상. 전월대비로는 3월(0.2%) 수준 예상

- 근원 CPI는 2~3월 둔화세를 이어가다 4월 2.8%로 정체되었으나 금번에는 소폭이지만 반등 가능성. 전월대비로도 4월 0.2%에서 소폭 반등 예상

● 6월 12일 미국 5월 PPI 발표. 지난 1월 전년동월대비 3.5%에서 4월 2.4%로 3개월 연속 하락 했으나 트럼프 관세 정책 영향이 가시화되며 반등 가능성

6월 13일 미국 6월 미시건대 심리지수 잠정치 발표. 작년 12월 74.0에서 금년 4월 52.2로 4개월 연속 하락 후 5월에는 동일 수치로 정체된 가운데 반등 여부에 주목

-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관심. 금년 1월에는 3.3%에서 불과했으나 4월 6.5%로 81년 이후 최고로 상승한 후 5월에도 6.6%로 추가 상승한 바 있음.


2) 미국의 중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무역협상 진행. 19개국 입국 제한도 발효

6월 9일 런던에서 미중 2차 고위급 무역회담(1차 5월 10일 ~ 11일)이 개최. 5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래 처음 시진핑 국가 주석과 통화 후 진행되는 회의라 그 결과에 주목

- 한편 멕시코는 철강·알루미늄 관세 미해결 시 금주 보복 조치를 경고하고 있어 관심. 인도는 빠르면 금주 무역협상 결과를 발표할 수 있으며, 베트남은 미국과 협상을 재개

● 지난 6월 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령에 따라 6월 9일부터 12개국(아프간, 미얀마, 이란 등)은 입국 전면금지, 7개국(베네수엘라, 쿠바 등)은 부분 제한이 발효될 예정

● 한편 캘리포이나 연방병원이 지난 5월 10일 임시 금지 명령, 5월 22일 가처분 명령을 통해 연방 행정기관의 인력 감축을 중단시켰으나 미국 국무부는 금주 2천명 이상의 감축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법원의 심리 여부와 결정에 주목


3) 세계은행 글로벌 경제전망 발표. 중국 5월 교역 지표도 관심

● 세계은행은 6월 11일 글로벌 경제전망 발표. 지난 1월 세계 경제성장률을 금년과 내년 2.7%로 유지한 이후 조정에 주목. 미국(금년 2.3%), 유로존(1.2%), 중국(4.5%) 조정과 관심

● 6월 9일 중국 5월 교역지표 발표. 수출 증가율은 지난 4월 전년동월대비 8.1%로 둔화, 무역흑자는 4월 962억 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한 후 금번 일부 회복 가능성


4) 캐나다 G7 정상 회의 개최. 트럼프 참석 속 논의 과정과 공동성명서 도출에 주목


● 제51차 G7 정상 회의가 6월 15일 ~ 17일 캐나다에서 개최. 창설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회의에 한국, 호주, 인도, 브라질, 멕시코, 남아공, 우크라이나 등이 초대

● 경제안정, 세계안보, 기후변화, 디지털 혁신 등이 의제이나, 주요 관심은 공동성명서 도출 여부, 트럼프 발언, 보호무역주의 및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논의 여부, 한미 정상 간 회동 등


5) 영국은 지출검토, 브라질은 새 재정조치 발표

● 영국 정부는 6월 11일 향후 3~4년 재정 할당을 확정할 지출검토 발표. 선진국 재정우려속 증세 없는 지출 확대를 발표할 수 있어 시장 반응에 관심

● 브라질 정부는 금주 재정균형 위한 새로운 재정조치를 발표. 세금감면 감축, 금융거래세 인상 등이 포함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년말 발표한 재정조치보다 전체적인 지출이 더 절감될 가능성


6) 미국 장기국채 입찰 결과에 관심

● 최근 미국을 포함해 일본, 호주, 한국 등 10년 이상 장기 국채에 대해 대형 투자자들의 선호가 감소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관련 금리가 상승하는 양상

● 지난주 일본 장기국채 입찰이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일부 안도감이 나타나는 가운데 6월 11일 미국 10년물, 6월 12일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투자자 심리 및 금리 향방에 영향을 미칠 전망


지금까지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 PPI 발표, G7 정상 회의 개최 한국 초대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 주도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