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양호한 고용보고서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의 갈등 완화로 3대 지수와 러셀2000 모두 상승
전일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갈등과 관련하여 양쪽 모두와 친분이 있는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의 중재로 머스크가 화해를 시도할 수 있다는 의중을 보임
백악관 참모들도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머스크에 대한 공개 비난은 자제할 것을 설득하자 일단 갈등 상황은 진정되는 모습을 보임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실물 지표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지표는 아직까지 안정되는 모습을 보임
이런 가운데 개장 전 발표한 고용보고서는 비농업고용자 수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실업률도 기존 수준을 유지하면서 고용이 견조함을 보여줌
전반적으로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제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고용이 견조한 골디락스의 양상을 보임
장 초반 증시는 견조한 고용보고서, 트럼프와 머스크의 갈등 진정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1위를 탈환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으로 드론, 비행 택시, 양자컴퓨터, 우주 개발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견조한 고용으로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도 강세
장중 트럼프 대통령은 6/9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이끄는 협상팀이 런던에서 중국 협상팀을 만나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자 증시는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S&P500은 6,000 선을 탈환
다만, 장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 없고, 머스크의 정부 계약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며 갈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
관세충격에도 美5월 고용 여전히 탄탄…실업률 4.2%(종합)
트럼프-시진핑 통화 하루만에…"中 희토류 수출 잠정 허가"
트럼프 “베선트가 이끄는 협상팀, 9일 런던서 중국과 무역대화”
화해 가능성 내비친 머스크…트럼프도 확전 자제
NBC “트럼프, 머스크와의 통화에 ‘관심없어’…전화 일정 없다”
머스크에 뿔난 트럼프, 테슬라 전기차 매각 검토…테슬라 주가는 급등
[뉴욕유가] 美 고용 견조·무역긴장 완화에 급등…WTI, 2개월래 최고
고용지표 호조에 우려 덜어낸 시장…S&P 6000선 탈환[뉴욕마감]
MS 사상 최고치 경신, 시총 1위 더욱 굳혀
전일 182% 폭등했던 서클 오늘도 30% 폭등
테슬라(TSLA) 빌 애크먼의 중재로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와 화해할 의향을 보였고, 백악관에서도 트럼프가 머스크에 대한 공개 비난을 자제하도록 설득하자 급등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와 대화에 관심이 없고 보유한 테슬라 차량을 기부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일부 반납
브로드컴(AVGO) 전일 실적 발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으나, 최근 급등세가 가파랐고 추가 상승하기에는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분석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엔비디아(NVDA)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에서 AI수요가 확인되었고 트럼프오 머스크의 갈등이 진정되었으며, 미·중 협상 일정이 확정되자 기대감으로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FT) 트럼프와 머스크의 갈등 진정, 미·중 협상 기대감에 전반적인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동반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 시총 1위 재탈환
서클(CRCL) 미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8월 안에 통과시킨다는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일 IPO로 182% 폭등한 뒤에도 30% 폭등
조비에비에이션(JOBY), 아처에비에이션(ACHR) 등 에어택시 관련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드론에 대한 미국의 방어를 강화하고 전기 에어택시와 초음속 상업용 항공기를 활성화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히자 급등
견조한 고용, 트럼프와 머스크의 갈등 진정, 미·중 협상 기대감에 원자재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에너지, 소비 순환재,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기술, 부동산 순으로 강세
미국 국채 금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용보고서가 견조하게 발표되자 전반적으로 상승
미국 5월 비농업고용지수는 13만 9천명으로 예상치 상회, 이전 대비 감소
미국 5월 실업률은 4.2%로 예상치 부합, 이전 대비 변동 없음
미국 5월 평균 시간당 임금은 0.4%로 예상치 상회, 이전 대비 증가
견조한 고용지표로 달러 지수는 증가하며 달러 강세
엔화, 원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급락하며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