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중 정상 통화 소식에 힘입어 상승하다가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갈등의 격화되자 3대 지수는 하락, 러셀2000은 강보합으로 혼조세 마감
장 초반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화 통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증시가 상승세를 보임
중국 신화통신에서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전함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가 유익했다고 평가했으며, 희토류 문제도 해결되었고, 후속 협상이 진행될 것이며, 시진핑 주석이 자신을 중국에 초대했다고 밝힘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증시는 상승세가 꺾임
머스크는 트럼프의 감세 법안을 비판하고 특정 산업에 유리한 조세 구조에 불만을 표출했고, 트럼프는 머스크가 전기차 혜택 폐지에 화가 나 법안을 반대한다고 비판
이후 설전이 더욱 격화되어 트럼프가 머스크를 미쳤다고 언급하고, 머스크는 성착취 스캔들 관련 파일인 엡스타인 파일에 트럼프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등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짐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으며, 테마 중심의 고밸류 기업들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등 감세안 및 친산업 정책 실행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한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부진한 생산성 지표와 실업수당청구건수 증가 등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며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고,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 금리를 25bp 인하하면서도 통화정책 사이클 종료를 시사하자 유로화 강세를 보임
ECB 7연속 금리인하...예금금리 2.25→2.00%
美 4월 무역적자 616억 달러로 19개월만에 최저…관세 영향인듯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4만7천건…8개월 만에 최대
中신화통신 “시진핑, 트럼프와 전화 통화”
트럼프 “시진핑과 90분 매우 좋은 통화…양국에 긍정적 결론”
트럼프-머스크 ‘개싸움’ 테슬라 주가 14% 폭락(종합)
공화당 의원들 팔란티어 비판, 주가 8% 급락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상장 첫날 182% 폭등(상보)
[뉴욕유가] 미ㆍ중 정상 통화에 하루만에 반등…WTI 0.8%↑
뉴욕증시, 트럼프-머스크 격돌에 하락…나스닥 0.8%↓(종합)
테슬라(TSLA) 일론 머스크 CEO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이 격화되자 테슬라의 로보택시 관련 인허가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급락했고 시총 1조 달러가 붕괴됨
팔란티어(PLTR)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행정부가 팔란티어에 일감을 몰아줌에 따라 개인 사생활이 침해될 위험이 있다고 비판하자 급락
브로드컴(AVGO)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경계로 약보합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최근 등한 주가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시간외 주가 하락
코스트코(COST) 배런스에서 코스트코의 5월 매출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209억 7천만 달러로 지난 5개월 연속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었다고 보도하자 하락
서클(CRCL) 최근 미국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8월 안에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테더(USDT)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 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뉴욕 증시에 상장했으며 공모가 31달러 대비 첫 거래일 182.73% 폭등한 83.23달러로 마감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자 소비 순환재 섹터가 하락 주도, 이어서 경기 방어주 약세
원자재,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헬스케어 섹터는 강보합, 기술, 유틸리티, 산업재, 금융, 부동산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금리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증가, 비농업 생산성은 감소, 단위노동비용은 증가하며 지표가 부진하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통화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며 장기채 금리를 중심으로 반등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4만 7천 건으로 예상치 상회, 이전 대비 증가
미국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0만 4천 건으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미국 1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1.5%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증가
미국 1분기 단위노동비용은 6.6%로 예상치 상회, 이전 대비 대폭 증가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엔화, 원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중립(Neutral) 단계에서 탐욕(Greed) 단계로 재진입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며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