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리기를 잘하려면 일단 걸어야 하고,
요리를 잘하려면 음식먹는걸 좋아해야 하고,
축구를 잘하려면 축구공과 친해져야 하고,
수영을 잘하려면 물에 익숙해져야 하고,
그럼 자산을 잘 불리려면?
일단 잘 모아야 합니다.
혹자는 "사회초년생부터 종자돈을 주식으로 모아야한다"
"예적금으로 모아가면 너무 오래걸려 답이 없다" 라고들 하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1억도 안되는 시드머니를 주식으로 모으다가
주식 폭락 시기 한번 겪으면 예적금보다 더 오래 걸리고
본인은 또 본인대로 멘탈도 나가버려
다시는 재테크에 발을 못들입니다.
일단 시작은 '적금'으로....
목돈을 모을 때 저축만큼 좋은 것이 없다. 전문가들은 월급의 20~30%, 많게는 50%까지 저축하라는 조언을 내놓는다. 향후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1금융권에서도 연 4%대 고금리 정기적금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매달 100만원씩 모은다고 가정하면 1년 뒤엔 약 20만원의 이자를 추가로 손에 쥘 수 있다.
우리은행의 ‘WON적금’은 연 4.0%의 이자를 제공한다.
이 상품에 매달 100만원씩 적금하면 세후로 21만9960만원 이자를 지급한다.
부산은행 ‘펫 적금’·경남은행 ‘행복Dream적금’·광주은행 ‘VIP플러스적금’ 등도
연 3.6%로 비교적 높은 금리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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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적금은 이율 1~2%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자를 한푼이라도 더 받는게 목적이 아니라
종자돈을 더 빨리 더 크게 모으는게 목적이죠.
그래도 이자율이 높으면 이익이면 이익이지
손해는 아니니, 가입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의 경우 청주저축은행(연 4.8%), CK저축은행(연 4.6%), 동양저축은행(연 4.5%) 등에서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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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금리 0.5% 더 받을려고
굳이 저축은행을 갈 필요가 있을까요?
전 사회초년생때 0.1%라도 더 받을려고
저축은행에 가입하고 그랬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다 부질없었습니다!
그냥 주거래 은행 혹은 인터넷은행으로
쉽고 빠르게 가입하는게 최고입니다!
2.
종자돈이 어느정도 모이면
이제 덧셈이 아닌 곱셈의 영역(투자 영역)으로 가야됩니다.
그게 언제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전 최소 시드규모는 1억,
보수적으로는 3억 말씀드립니다.
즉 3억까지는
예적금(농특세, 비과세 상품 포함)으로
쉬지않고 성실하게 꾸준히 모아야합니다.
노동소득도 중요하고
자본소득은 더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돈을 잘 모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