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3일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 간의 통화를 관세로 인한 무역 문제제에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51% 오른 42,519.64에 장을 마감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5,970.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81% 오른 19,398.96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엔비디아가 전일 대비 2.93% 상승하면서 미국 뉴욕 증시 시가 총액 1위로 다시 등극 하였습니다.대부분의 반도체 주가들도 이날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제요.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브로드컴도 각각 4.15%, 3.27%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0.78%, 마이크로소프트는 +0.22%, 테슬라 +0.46% 상승하였습니다. 반면에 아마존은 전장 대비 -0.46%, 알파벳 -1.69%, 메타 -0.60%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미국 4월 구인건수 발표가 있었는데요. 전월 대비 구인건수가 증가하면서 관세 전쟁 속에서도 고용 안정세를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50% 인상하는다느 포고문에 서명하였습니다.

이에 '미국 구인건수 증가 고용 안정,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 포고문 서명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4월 구인건수 739만건. 관세 전쟁 속에서도 고용 '안정세'

이데일리 2025.06.04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따른 위험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인 것도 투자자들을 안도하게 했다.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소(JOLTS)에 따르면 4일 구인건수가 739만건으로 전월 720만건 보다 증가했다. 이날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10만건을 웃도는 수치다. 이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분석을 뒷받침하는 결과다.

● 구인 건수는 기업들이 채용 의사를 가진 일자리 수를 의미한다. 팬데믹 기간 급등했던 구인 수요는 최근 들어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팬데믹 이전의 월평균 수준인 700만 건을 상회하고 있다. 팬데믹 직후인 2022년 3월에는 구인 건수가 1213만 건까지 치솟으며 실업자 1명당 일자리 수가 2개에 달했으나, 현재는 1대 1 수준으로 정상화된 모습니다.

● 근로자의 자발적 퇴사를 보여주는 '퇴사율'은 2%로 전월과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는 고용 불안 심리 속에 근로자들이 이직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해고율은 1.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 노스라이트 애셋 매니지먼트의 크리스 자카렐리는 "오늘 아침 발표된 구인 건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많은 이들이 관세 불확실성이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 투자자들은 5일 발표될 5월 고용 보고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로이터가 여론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지난달 비농업일자리가 13만개 늘어나고 실업률은 4.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2.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 포고문 서명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6월 4일 부터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인상(25% → 50%)한다는 포고문에 서명. 아울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무역협상을 벌이는 모든 교역국에 마감시한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4일까지 최상의 제안을 제시하라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첨언

● 일부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 보낸 서한에서는 중국산 산업재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 및 공급망을 더욱 신중하게 통제할 것을 요구

● 백악관은 조만간 중국과 전화 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고, 베센트 재무장관은 중국이 신뢰 가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다고 평가. 러트닉 상무장관은 인도와 조만간 무역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OECD, 금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미국은 트럼프 관세가 경제에 타격


금년 및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2.9%로 제시하여 이전(각각 3.1%, 3.0%) 대비 하향. 무역장벽 강화, 긴축적인 금융 여건 확산, 기업 및 소비자 신뢰 약화, 정책 불확실성 증대 등이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분석

● 국각별오는 미국 (2.2% → 1.6%, 1.6% → 1.5%), 중국(4.8% → 4.7%, 4.4% → 4.3%)이 모두 하향 조정되었고, 유로존(1.0% → 1.0%, 1.2% → 1.2%)은 보합, 일본 (1.1% → 0.7%, 0.2% → 0.4%)은 각각 하향 및 상향 조정.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경제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부상했다고 진단


2) 연준 주요 인사, 통화정책 조정에 인내 필요.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도 예상


●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소요되며, 이에 현 상황에서는 통화정책 결정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발언.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관세가 빠른 시간에 인플레이션 수준을 높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 둔화될 수 있다고 언급

● 한편 모건 스탠리는 연준의 금리인하 및 라이벌 통화의 강세 등으로 향후 12개월 기준 달러화지수가 9%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 도이체방크는 미국 경제 회복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연말 S&P500지수의 목표치를 상향 (6150 → 6550)


3)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8개월 만에 최저. ECB의 금리인하 기대 뒷받침


● 5월 소비자물가지수(HCIP)의 연간 상승률은 1.9%로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고, 월간 상승률도 0.0%로 전월 0.6% 대비 낮은 수준. 근원 HCIP의 경우도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이 모두 떨어졌으며(각각 2.7% → 2.3%, 1.0% → 0.0%), 이는 향후 ECB의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


4)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 PMI, 22년 9월 이후 최저. 미국 관세정책 등이 반영


5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8.3을 기록. 8개월 만에 경기 확장의 기준인 50을 하회. 또한 이번 결과는 3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항목별로는 신규 수출수주와 고용 등이 부진.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가 미국의 관세저액 영향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일부 기술적 오류로 수치가 과도하게 악화되엇다고 설명


5)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 지속적인 금리인상 필요. 다만 무리한 인상은 자제할 방침


● 미국 관세정책이 경제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으나, 임금과 물가의 연쇄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 이에 인플레이션(연율)이 2%를 향해 나아간다면 통화완화 조절을 위해 금리인상 역시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 다만 무리하게 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부연


6) 국제 유가, OPEC+의 증산 체제 전환 등으로 하락세 지속될 전망

● OPEC+는 7월 일일 41.1만 배럴의 추가 증산을 발표하여 3개월 연속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 이는 감산 체제에서 증산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동시에 △비 OPEC 산유국의 공급 증가 및 수요 둔화 △카자흐스탄 등 일부 회원국의 할당량 초과 생산에 따른 감산 합의 이행력 약화 △ 트럼프의 저유가 요구 등이 반영

● 이에 금년 4/4분기 글로벌 석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50달러 중반까지 하락할 가능성. 결과적으로 글로벌 석유시장에 장기적인 공급 과잉 및 유가 약세가 이어질 전망


지금까지 ''미국 구인건수 증가 고용 안정,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 포고문 서명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미국 4월의 구인건수 증가에 따른 고용안정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를 불확실성이 상충하면서 미국 증시는 조금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이 또한 중국 시진핑의 주석와 대화, 글로벌 주요 국가들간의 관세정책 재점화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시장 분위기도 바뀔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우리나라도 또한 미국의 관세정책 관련해서 벗어날 수 없기에 미국 행정부의와이 관세 협상에서 새로운 정부가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