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관세 관련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에 힘입어 3대 지수와 러셀2000 모두 소폭 상승 마감

장 초반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관세 인상과 퉁상 합의를 어긴 것은 미국이라는 중국의 비판, 유럽연합(EU)의 관세 철폐 요구 등 무역 긴장이 고조되며 하락 출발

관세 영향으로 ISM 제조업 지수가 3개월 연속 위축되고 신규 수출 주문이 크게 둔화되는 등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도 지속됨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통화 가능성이 보도되고,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유예 연장 소식 등으로 불확실성이 완화되자 증시는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빅테크와 반도체 섹터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철강 관세 영향으로 관련 기업들도 상승

연준 위원들은 미국 경기에 대해 견조하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린 견해를 나타냈으며,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있었으나 통화 정책에 대한 언급은 없었음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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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엔비디아(NVDA) 여러 칩을 상호 연결하고 하나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NV링크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중국 수출용 블랙웰 기반 AI 칩 B30을 개발 중이며 100만 개 이상 생산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승

테슬라(TSLA) 로이터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2만 5천 달러대의 신차 모델명으로 통용된 모델2 출시 계획을 폐기했다고 보도하자 하락했다가 이를 부인하는 머스크의 발언이 나오자 낙폭을 일부 회복

메타(META) CNBC에서 메타가 올해 말까지 AI를 활용해 광고 제작과 운영을 전면 자동화할 계이라고 보도하자 상승

브로드컴(AVGO) 최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AI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준 가운데, 모건스탠리에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브로드컴에 대해 긍정적인 숫자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자 상승

알파벳(GOOG) 연방 반독점 소송의 결과가 불확실한 가운데 하락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 스틸다이이내믹스(STLD) 등 철강 관련주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관세 인상 소식에 급등

섹터 실적




달러 약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원자재와 에너지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이어서 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강세

헬스케어, 경기 방어주, 금융, 유틸리티, 소비 순환재는 강보합, 산업재, 부동산은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 금리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하게 나타났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적자 우려와 관세 불확실성 확대 영향에 상승

미국 5월 ISM 제조업 PMI는 48.5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환율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엔화, 원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며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며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