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 속에 장중 하락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완화된 발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혼조세로 마감.

장 초반 증시는 베센트 재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무역 합의 위반 주장 및 기술 제재 확대 소식에 매물이 출회되었으며,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

그러나 장 후반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대화를 통해 무역 갈등을 해결하고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이 없음을 시사하면서 증시는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하며 혼조세 마감

한편,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둔화를 시사했고, 소비자심리지수도 양호하게 나타나며 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일부 진정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히며 무역 불확실성은 지속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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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엔비디아(NVDA)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 협상 관련하여 중국이 합의를 전적으로 위반했다고 주장하자 급락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통화한다는 소식에 낙폭을 축소했으나 하락 마감

테슬라(TSLA) 일론 머스크 CEO가 정부효율뷰(DOGE)를 떠나 경영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나, 뉴욕타임스(NYT)에서 일론 머스크가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복용하고 있다는 보도와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로 하락

팔란티어(PLTR) 뉴욕타임스(NYT)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AI를 활용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팔란티어에 더 많은 일을 맡기고 있다고 보도하자 급등

일라이릴리(LLY) 통증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사이트원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승

코스트코(COST) 관세정책 여파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가 정책을 내세운 창고형 할인점이 특수를 노리며 코스트코가 올해 15개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승

섹터 실적




미·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경기 방어주, 유틸리티로 수급지 집중되며 강세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섹터는 하락했으며, 소비 순환재도 약세

나머지 섹터는 보합권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 금리는 PCE물가지수와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에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자 전반적으로 하락

4월 PCE물가지수는 2.1%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4월 근원 PCE물가지수는 2.5%로 예상치 부합, 이전 대비 감소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2.2로 예상치 상회, 이전 대비 변동 없음

5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은 1년 전망이 6.6%, 5년 전망이 4.2%로 모두 예상치 하회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약세, 엔화 강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며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며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