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야흐로로 구독의 시대이며,
시대의 트렌드를 쫓아가지 못하면
결국 회사는 망하게 됩니다.
특히나 유통업 및 식음료 부문은
더더욱이나 트렌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스타벅스가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는 모양새네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첫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구독경제 시장이 동영상 스트리밍에서 음식 배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까지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구독 서비스인 ‘버디 패스’(Buddy Pass)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버디 패스는 매일 한 장씩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푸드 30% 할인,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온라인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30일간 구독료는 9900원이다. 제조 음료 쿠폰은 오후 2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계산대에서 주문하거나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등 모든 주문 방식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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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론 저는 '버디 패스'를 이용하지 않겠지만
스벅을 자주 애용하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매일 출근길에
스벅에서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를 마시는 직장인들에게 말이죠.
3.
부동산도 주식도
모두 양극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커피매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애매한 중저가 브랜드인
'이디야' 등의 프렌차이즈는 망해나가고
확실한 브랜드 가치를 확보한 스타벅스 및
확실한 맛과 서비스를 확보한 동네카페만
살아남는 실정이죠.
창업률이 높은 시장이
폐업률도 높은 법입니다.
'치킨집', '편의점', '커피숍'
4.
스타벅스의 새로운 시험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스벅의 계속되는 헛발에
주가는 연일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5년간 빅테크 기업들이 2~3배 오르는동안
스타벅스는 6%대 올랐네요.
연평균 수익률은 그럼 1%?
스벅의 새로운 시험이
성공하길 바라며,
기업의 소음이 가장 심할때
현명한 투자자는 매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