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는 이미 미국 정부와 상업에서 가치를 증명했고, 한 번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써본 기업들은 더욱 더 규모를 확장시킵니다.
그만큼 기업이 가진 데이터를 재정의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의사결정의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Rule of 40이라는 것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의 재무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표인데, 알렉스 카프는 어닝콜에서 이 점수에서 팔란티어가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Rule of 40 점수를 보면, 팔란티어는 83점입니다.
메타가 69점, 마이크로소프트가 59점, 구글이 46점입니다.Rul of 40이라는 것은 매출 성장률와 수익성 마진의 합이 40%를 넘어야 좋은 기업이라는 뜻입니다.
연간 매출 성장률이 30이고 마진이 15%라면 Rule of 40 점수는 45점입니다.
팔란티어는 매출 성장률 35~40%, 영업 이익률은 40~45% 정도까지 성장했습니다. 매출과 이익이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PER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미국 정부와 미국의 기업들을 시작으로, 동맹국 정부와 동맹국 기업들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팔란티어는 기업 자체의 OS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iOS이 스마트폰의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이듯이, 팔란티어는 모든 정부, 기관, 기업의 필수 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초기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성장률이 꺾이는 순간 주가는 조정을 받을 수 있고, 성장률이 유지되면 주가는 계속 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