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6일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인해 휴장 하였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EU의 50% 관세 부과를 7월 9일로 연기하겠다는 발표로 유럽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미국 상원에서 하원이 가결한 감세 법안에 대하여 대폭 수정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세금 감면 규모에 대해 발언하였습니다.

이에 '미국 뉴욕 증시 메모리얼데이 휴장, 유럽증시 호조, 미국 감세법안 대폭 수정 가능성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뉴욕증시, 메모리얼데이 휴장. 유럽 증시 호조 마감

이데일리 2025.05.27 김응태 기자



● 현지시간 26일 미국 뉴욕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인하여 휴장 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EU 50% 관세 부과 한달 뒤 연기로 유럽증시는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69.02포인트) 오른 5395.33을 기록하였으며, 독일의 DAX 지수는 1.7%, 프랑스의 CAC40지수는 1.2%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 유럽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50% 관세 부과 계획을 연기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02. 미국 상원, 하원이 가결한 감세법안을 대폭 수정할 가능성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The Economist


● 최근 하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통과. 이 법안은 영구적인 소득세 축소가 핵심이며, 이로 인해 향후 10년간 3조 달러 이상의 재정적자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 이에 상원 공화당 내에서도 재정 강경파의 반대 등으로 큰 폭의 수정에 나설 가능성

● 구체적으로, 상원은 트럼프의 팁·초과근무수당·자동차 대출에 대한 세금 감면 규모를 하원이 제시한 수준의 절반인 2,500억 달러 적자 증가로 축소할 전망. 지출 삭감 규모도 하원안의 1.5조 달러에서 2조 달러로 확대할 것으로 추정. 다만 이와 같은 차이로 최종 법안 타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EU, 미국과 신속한 무역협상 추진. 트럼프의 '위협' 효과 불구 일부 불확실성 상존

● 유럽위원회는 핀토 대변인은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이후 앞으로 서로 긴밀하게 연락하면서 무역협상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셰프초비치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도 미국의 러트닉 상무장관 및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좋은' 통화를 했다고 발언

● 이전까지 EU는 미국의 원하는 바가 명확하지 않다며 비판했고, 미국은 EU가 소송과 규제를 통해 부당하게 자국 기업을 공격한다고 주장. 그러나 이번 양측 정상 및 주요 인사의 통화 발표로 당분간 시장의 불안이 완화되고 의미 있는 수준의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가 증가

●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감세법안이 금융시장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으나 이번에 다시 무역협상으로 바뀌었다고 평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하고 있는 '위협 이후 협상' 전략이 이번에도 효과를 발휘했으며, 투자자들 역시 이와 같은 트럼프式 문제 해결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분석.

● 다만 일부에서는 근본적으로 양측의 관계가 바뀐 것은 없으며, 이번 긴장 완화는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고 지적. 아울러 다수의 역내 기업 경영진도 미국 정책이 '예측 불가'라는 특성을 갖고 있고, 최근 상호 신뢰가 약화되면서 구체적 계획 마련이 어렵다고 호소

● 또한 '트럼프 방식'으로 인한 주가 하락 후 반등이 반복될수록 반등의 강도는 약해질 것이며, 양측이 원만하게 협상을 마무리해도 관세가 부과된다는 것 자체가 결국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


2)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정책 불확실성으로 9월까지 금리 예측은 난망

● 카시카리 총재는 무역, 이민 등 주요 정책이 불확실성을 초래하여 9월 이전까지 금리 관련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언급. 또한 연준도 협상의 결과에 따라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부연. 한편, 잠재력으로 트럼프 정책이 경제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어 통화정책 사용을 준비해야 한다고 첨언


3) 독일,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에 사거리 제한 해제. 러시아는 강하게 반발

● 메르츠 총리는 서방의 핵심 지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무기의 사거리 제한을 해제한다고 발표하고, 이제 우크라이나의 방어는 러시아 영토 내 군사시설에 대해서도 가능하다고 강조.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이번 결정이 사태를 정치적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거스르는, 위험한 조치라고 비판


4) ECB 총재, 지금은 유로화 위상 강화 기회. 무디스는 이탈리아 등급 전망 상향

● 라가르드 총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적 판단 오류로 유로화의 국제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도래하고 있다고 발언. 심카스 위원은 역내 인플레이션(연율)이 목표치 2%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

● 한편 무디스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하고, 안정된 국내 정치와 개정 여건의 개선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


5) 중국, 기업의 재산권·지배구조 개선 지원. 국경 간 결제의 위안화 사용 확대 요청

● 중국 당정은 민영 및 국유기업의 재산권 보장, 지배구조 개선, 기술·혁시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담은 '중국 특생의 현대 기업 제도 완비 의견'을 공개. 아울러 향후 5년 동안 상황에 맞는 중국 특색의 기업 제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

● 한편 인민은행은 주요 대형은행에 국경 간 결제 시 위안화 사용의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높이도록 요청. 이러한 요청은 의무 사항이 아니지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당국으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다수


6) 일본, 미국에 공동 국부펀드 제안. 경제재정자문회의는 금리 상승을 경계

● 일본 정부는 미국의 관세 압박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공동 펀드 설립을 제안. 한편 경제재정자문회의의 위원들은 금리 상승을 초라해지 않는 경제 정책 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 특히 미국의 관세 조치로 자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 투자가 위축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권고


7) 미국계 대형은행의 수익성,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개선 기대

● 최근 장기 국채금리 급등으로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면서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차가 22년 이후 최대 수준 근접. 이는 단기로 조달한 자금을 장기 투자에 사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은행들의 순이자마진 개선에 긍정적

● 또한 금리 상승은 기존 채권 만기 시 더 높은 수익률의 채권 재투자가 가능하여 수익률 제고에 도움. 트럼프 행정부의 은행 자본 요건 완화 가능성도 긍정적 요인. 다만 급격한 금리 상승은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와 같은 유동성 위험을 높여 주의 요구


지금까지 '미국 뉴욕 증시 메모리얼데이 휴장, 유럽증시 호조, 미국 감세법안 대폭 수정 가능성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미국의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상원의 감세안 대폭 수정 가능성으로, 미국 국채금리에 대한 변동성은 조금은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네요. 미국 국채금리 안정은 주식시장에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투자 시장 환경개선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