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BC카드에 다니는

40대 직장인!

저랑 동년배에

저랑은 가치관이 살짝(?)달라

흥미롭고도 호감이 많이 가는 분이었는데,

언제 퇴사하나 했는데,

드디어 퇴사를 결심하고 일을 저질르셨네요.

직장생활을 오래하기에는

너무 꿈과 끼가 충만하신 분이라 생각해왔었습니다.




1. BC 카드 근무중, 현재 40살이며 앞으로 60살(정년)까지 계속 근무한다고 가정시,

▶ 1억 원(현재 연봉) X 20년 = 20억

앞으로 더 벌게 될 20억원을 포기했다.



2. 직장다니면서 월급모아 집사고, 차사고, 결혼하고, 취미생활하고, 애낳고 할거는 다했다,

3. 하지만 마음속에는 늘 나도 언젠가는 '내 사업을 하고싶다' 라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4. 맞벌이 중이며, 아내가 직장생활에 만족했고 성향상 내가 사업에 더 맞아, 둘다 직장생활 할 필요없이

1명은 직장, 1명은 사업을 해보자라는 막연한 미래를 그려왔음

5.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퇴사후에 도움이 되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여행팀"으로 가 3년간 여행에 대한 인맥을 쌓았음

6. 아내가 네덜란드로 발령나, 육아휴직 후 네덜란드로 따라감

(여기서 완전 부럽네요 ㅠㅠ)

7. 네덜란드에서 여러가지를 시도하다가 "유투브"를 하게 되었으며,

구독자 1천명 만드는데 1년,

구독자 1만명 만드는데 2년 소요됨

(소질은 없었지만, 재미는 충분히 느낌)

8. 한국으로 돌아와 회사에 복직하고 본업과 부업(유투브)을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수행함.

(그 결과 MBC 아무튼 출근에 출연해 소위 중박 터트림!)



9. 40대의 퇴사는 무게감이 다르다.

내가 20~30대고 애도 없었으면 진작에 퇴사하고 유투브에 매진했을거다.

허나, 가족이 있고 가장인 40대는 그러면 안된다.

40대의 퇴사는 무게감이 다르다.

퇴사 기준은 유투브로 회사 연봉의 50%이상을 충족할때다!






동갑이라 그런지

환경이 비슷해서 그런지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본업에 철저하면서 자기만의 부업(사업)과 육아에 충실한 부분도

정말 귀감이 되네요.

무빙워터님의 퇴사 후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