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이번 주(26일 ~ 30일)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5월 FOMC 의사록 공개, PCE 물가지표 등으로 인한 시장의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관세 정책 및 무역협상이 어떻게 진전 되느냐 또한 이번 주 증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난주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재정적자 우려로 채권 시장이 큰 부담을 가지면서 채권 가격은 하락하면서 채권금리가 빠르게 상승하였는데요. 과연 이번 주 미국의 채권 시장은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투자 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네요.
또한 29일 한국은행은 5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기준금리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0.25%p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엔비디아 분기 실적발표, 미국 5월 FOMC 회의록 공개, 경제지표 PCE 발표 등 주간 미국 경제·금융 주요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일정
1) 5월 26일 (월)
● 미국 파월 연준 의장 연설
● 미국 및 영국 주식시장 휴장
● 아세안 정상 회의
2) 5월 27일 (화)
● 미국 4월 내구재 신규수주
● 미국 5월 컨퍼런스보드 소미자심리지수
3) 5월 28일 (수)
● 미국 5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
● OPEC+ 회의 개최
● 실적발표 : 엔비디아
4) 5월 29일 (목)
● 미국 5월 FOMC 회의록 공개
●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외원회 기준금리 발표
5) 5월 30일 (금)
● 미국 4월 PCE 물가지수
● 한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 일본 5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정
1) 미국 PCE 가격지수 및 소비자신뢰지수에 주목. 1Q GDP 수정치도 발표
● 5월 30일 미국 4월 PCE 가격지수 발표. 근원지수는 지난 3월 전년동월비 2.6%로 다시 둔화된 이후 금번에도 추가 둔화 예상. 전월대비로는 3월 0%에서 소폭 반등 예상
- 헤드라인 지수는 1~2월 2.5%에서 3월 2.3%로 재차 둔화된 이후 2.2%내외로 추가 둔화 가능성
● 컨퍼런스 보드는 5월 27일 미국 5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작년 11월 111.7에서 금년 4월 86.0으로 5개월 연속 하락해 20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상황에서 금번 수치에 관심. 컨센서스는 88 내외로 소폭 반등 예상
- 5월 30일 미국 5월 미시건대심리지수 확정치 발표. 2주전에 발표된 잠정치는 50.8로 22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해 금번 수정 방향에 관심
● 5월 29일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 발표. 지난달 속보치가 건지비연율 -0.3%로 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전환한 가운데 금번에도 비슷한 수준 예상
2) 미국 - EU 협상 전개 및 주요국 국채시장 불안 확대에 촉각
● 지난 5월 23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EU에 6월 1일부터 50% 관세를 시사한 뒤 주말 7월 9일로 재차 연기. 금주 양측간 협상이 우호적으로 전환될지 여부에 주목
- 한편 일본 관세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금주 미국을 방문해 3차 장관급 협상에 나설 전망. 지난주 미일 정상간 통화가 이루어져 협상 돌파구가 생길지 관심
● 또한 지난주 재정 건전화 우려 확대로 미국 및 일본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한 가운데 금주에도 동 현상이 이어질지와 채권시장 불안이 영국 등 유럽에도 확산될지 주목
● 지난주 트럼프 감세 공약 실천을 위한 세제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되어 상원에 이송. 의회는 금주 휴회라 입법 활동은 동 법안에 대한 금융시장 논란은 지속될 가능성
3) 캐나다, 인도, 브라질 1Q GDP 발표
● 5월 30일 캐나다 1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작년 3분기 전기비연율 2.2%에서 4분기 2.6%로 반등했으나 금번에는 정치 불안, 관세 영향 등으로 1%대로 둔화될 가능성
● 5월 30일 인도 1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작년 3분기 전년동기비 5.6%로 둔화 후 4분기 6.2%로 반등후 금번 6.7% 내외로 추가 반등 예상. 브라질은 작년 4분기 전년동기비 3.6%로 둔화 후 반등 예상
4) FOMC 의사록 공개, 한은 금통위 회의 개최
● 연준은 5월 28일 FOMC 의사록을 공개. 지난 5월 회의에서의 3회 연속 금리동결 결정, 경제 및 인플레이션 평가, 트럼프 정책 영향 등을 둘러싼 내부 논의를 가늠
● 5월 29일 한은 금통위회의 개최. 2월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 후 4월 동결했으나 위원들의 발언, 성장하방 위험 증가로 금리인하 전망에 무게. 금번 경제전망도 하향조정 예상(2월 금년 1.5%, 내년 1.8%)
5) OPEC+ 회의 개최. 추가 증산 예상되며 증산액 및 유가 영향에 관심
● 5월 28일 OPEC+ 22개국 장관급 회의가 열려 원유생산현황 및 쿼타 조정을 논의할 예정이며, 6월 1일 OPEC+ 핵심 8개국이 회의를 갖고 7월 증산 여부를 결정
● 지난주 이미 5월과 6월에 이어 일 41.1만 배럴 규모의 예상보다 큰 추가 증산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로 국제 유가가 추가 약세. 금번 회의에서의 최종 결정 및 유가 향방에 관심
6) 엔비디아 실적 발표. 다수 국제회의 개최
● 미국 엔비디아는 5월 28일 1분기(2~4월) 실적을 발표. 중국 딥시크 충격, 미국의 저사양칩 수출 제한, 관세 등으로 실적 전망 범위가 커 발표 이후 주가의 움직임에 주목
● 5월 26일 ~ 27일 아세안 정상회의, 5월 27일 중국아세안·걸프협력 회의가 말레이시아에서개최. 5월 30일 ~ 6월 1일에는 국제 안보회의인 샹그릴라 대화가 싱가포르에서 개최
지금까지 '엔비디아 분기 실적발표, 미국 5월 FOMC 회의록 공개, 경제지표 PCE 발표 등 주간 미국 경제·금융 주요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 주도 편안하고 행복한 투자 여정 이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