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옵티머스 팀에서 영상을 하나 공개했는데, 미친듯한 발전 속도를 보여줍니다.
몇 년 전에 사람이 쫄쫄이를 입고 춤을 췄었는데, 이젠 실제로 춤을 추고 청소부터 물건을 옮기는 것 등 많은 것들을 실제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작업은 단일 신경망에 의해 수행되고, 인간의 영상을 보고 훈련한다.”
옵티머스 훈련 방식은 FSD와 같습니다. FSD는 주로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하면서 일부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완한 것처럼, 테슬라 직원들이 직접 했던 행동들로 학습시키고, 나중엔 유튜브 영상을 통한 훈련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가 텍사스에서 인터뷰가 있었는데, 일론 머스크는 옵티머스의 수요는 끝이 없을 것이라고 했죠.
그럴 수밖에 없는게 옵티머스가 인간이 할 수 있는 노동의 수준까지 올라간다면, 고용주 입장에서 사람 대신 옵티머스를 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선택입니다.
2~3만 달러짜리 옵티머스 한대를 구매하면, 몇 년 동안 쓸 수 있을 테니까요.
자본력이 있는 기업일수록 평균 이하의 사람을 옵티머스로 대체하게 되고, 평균 이하의 지능을 가진 사람들을 Grok AI로 대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전 세계 모든 공장에서부터 시작해 모든 가정에 다양한 용도로 옵티머스는 활용됩니다.
몇달 뒤, 옵티머스 생산량은 매년 5~10배씩 증가할 것입니다. 옵티머스는 자동차보다 훨씬 만들기 쉽기 때문에 대량 생산도 쉽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볼륨을 빠르게 증가시키지는 못하고 있지만, 옵티머스는 다릅니다. 애초에 돈이 없는 일반인 대상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싶은 기업과 구매력이 충분한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전 세계 기업과 개인을 지배했습니다. 10~20년 뒤에 옵티머스는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