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의 합작 공식 부인


대만의 TSMC가 인텔과의 반도체 합작 논의

보도를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TSMC의 웨이 CEO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TSMC는 어떤 기업과도 합작 투자나

기술 라이선스, 기술 관련 논의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TSMC가 인텔과의 협업설에 대해 선을

그은 것입니다.

인텔과 TSMC는 이달 초까지도

공동 투자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월 3일, 미국의 매체인 디 인포메이션은

두 회사가 인텔의 반도체 공장을 공동 운영하고,

TSMC가 21%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의 초기

합의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TSMC의 1분기 매출은?


TSMC는 올해 1분기

매출이 8392억 5400만 대만 달러,

순이익이 3615억 6400만 대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6% 늘고,

순이익은 60.3% 증가했습니다.

TSMC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48.5%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42.0%를

상회했습니다.




TSMC는 2025년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기존과 동일한 약 25%로

유지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TSMC의 비중확대에 대한

의견을 유지하면서 "AI수요는 견조하며,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5년 가이던스는

변함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JP모간은 "인텔과의 공동 투자에 관련한

소문을 불식시킨 점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니달앤컴퍼니는 "기본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감은 유지했지만, 수요 및 관세 관련

환경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톤이 느껴진다"고

밝혔습니다.

서스퀘한나는 "2분기 가이던스는 기대 이상"

이었다면서도 "강한 상반기 실적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선주문 영향일 가능성"

이라고 전했습니다.






TSMC의 주가는?


TSMC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0%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많이 줄여 현재는 -4%대 수준입니다.


1년간 주가는 약 25% 올라

매그니피센트7의 주가 퍼포먼스를 압도하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