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하락 출발했으나, 예상보다 제한적인 시장 영향과 연준 위원들의 미국 자산 신뢰 발언,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산업 확산 주장에 힘입어 3대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고 강보합, 러셀2000은 약보합으로 보합권에서 마감
장 초반 시장은 지난 주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 증시는 하락 출발
이와 관련하여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캐빈 헤셋 백악관 선임 고문은 무디스의 이번 신용 등급 강등이 후행적이라고 평가
이어서 베센트는 향후 정부 지출을 줄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해 부채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발언하며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임
또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6월이나 7월까지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며 신용등급 조정으로 인한 미 국채 수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으나, 채권 시장에 대해서는 상당히 양호하게 작동중이라며 미국 국채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하자 국채 금리는 하락
이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컨퍼런스 'Build'에서는 AI코딩 에이전트 및 관련 기술을 공개하며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엔비디아도 대만 컴퓨텍스 행사에서 GPU와 CPU에 함께 사용하는 'NV링크 퓨전'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주의 반등을 이끔
다만,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며 침체 우려가 여전했으나, 트럼프와 푸틴의 통화로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정 기대와 하원의 감세 법안 통과 소식 등이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면서 증시는 낙폭을 만회하고 보합권에서 마감
美신용등급 강등 여파…뉴욕증시 하락 출발·장기국채금리 급등
中 "화웨이칩 쓰지말라는 美, 제네바회담 훼손" 비난
연준 윌리엄스와 보스틱 "6·7월은 돼야 경제 상황 파악"
‘월가황제’ 다이먼의 경고 “시장, 지정학·인플레 리스크 과소평가”
트럼프 "러-우크라, 협상 즉시시작"…푸틴 "위기 원인제거 중요"(종합)
무디스, 美 최고 신용등급 강등 이어 주요은행 등급도 낮춰
엔비디아, AI칩 연결속도 높이는 'NV링크 퓨전' 기술 출시
MS, 스마트 AI코딩 에이전트 공개…"AI가 결정·작업하는 시대"(종합)
트럼프 “러-우 휴전협상 즉시 시작할 것” 국제유가 소폭↓
뉴욕증시, 美신용등급 강등에 '무덤덤'…美 국채 금리도 제자리(종합)
마이크로소프트(MSFT) 연례 컨퍼런스 'Build 2025'에서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개발한 그록3와 그록3 미니 모델을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Azure에서 제공한다는 소식, 개발자의 코딩 작업을 지원하는 깃허브 코파일럿이라는 AI 코딩 에이전트 공개하며 AI가 사용자가 조직을 대신해 결정을 내리고 작업을 수행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하자 상승
엔비디아(NVDA)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의 Build 컨퍼런스에서 AI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컨퍼런스에서 CPU와 GPU를 함께 사용하는 NV링크 퓨전 기술을 출시하자 낙폭을 만회하며 강보합 마감
JP모건(JPM)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하향한 것에 이어 주요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
유나이티드헬스(UNH) 최근 CEO 사임과 연간 가이던스 철회, 미국 법무부의 조사 등 악재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지난 주 신임 CEO인 스티븐 헴슬리를 포함한 회사 내부자 5명이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
노바백스(NVAX) 코로나 백신 뉴백소비드가 FDA 정식 승인을 받으면서 급등
최근 크게 반등하지 못했던 헬스케어 섹터가 상승 주도, 이어서 원자재, 유틸리티 순으로 강세
에너지 섹터는 하락했으며 나머지 섹터는 보합권 마감
미국 국채 금리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 영향에 상승 출발
그러나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과 캐빈 해셋 백악관 선임 고문이 이번 신용 등급 하향에 대해 후행적 현상이라고 평가했으며, 베센트는 향후 정부 지출을 줄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해 부채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주장하자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 폭 축소
또한, 미국 경기 선행 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났고, 연준에서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미국 국채 시장은 양호하게 작동중이라며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국채 금리는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 마감
미국 4월 선행지수는 -1.0%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엔화 강세 원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며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며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