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충' 이라고 합니다.

월급+충(벌레)을 합친 표현이죠.

또 다른 말로는 '월급루팡' 이라고도 합니다.

월급을 도둑질한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이런 '월급충' 및 '월급루팡'은

어느 조직에나 있기 마련입니다.

그 수가 적냐 많냐 그 차이뿐이지요




제가 과거에 다녔던 은행, 증권사, 대기업(현대그룹)에서도

동일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일머리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대놓고 "난 일 못하니깐, 안한다" 혹은

"난 일 관심없고 평가 못받아도 부동산재테크 하면 되니깐 상관없다"

이런식으로 배째라 형태가 많았어요!

같은 팀 동료는 정말 돌아버리는거죠~



그런데 회사는 왜 저런 사람을 방치할까요?

그건 바로 시스템의 오작동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회계법인 컨설팅사는 현실적으로 '월급루팡'이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시스템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큰 패널티를 받습니다.

평가를 못받아 진급도 못하고 매니저(주니어-시니어-매니저-디렉터)도 못다는 경우도 허다하고,

컨설팅 자체가 과제를 수행한 만큼 돈을 받는 구조이기에

안하면 최저임금도 안나올 수가 있거든요!

물론 이 업계에도 일머리 없는 사람이 수두룩빽빽이나

하려고하는 의지 유무를 따져보면

전 직장과 비교해 '월급루팡' 들이 현저히 적습니다.

일 안하고 못하는 사람에게는 과업을 주지를 않고

상사들도 그 팀원을 데리고 일하는걸 꺼려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죠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둘다 중요하죠...

소수이겠지만, 투자를 잘해서

부동산 임대소득 및 주식 배당소득으로

월급 이상의 수익이 날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게 우리 본업(월급)만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지

본인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본업이 무너지면 부업도 없음을 꼭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