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나스닥 |
19,010.09 / +301.75(+1.6%) |
S&P 500 |
5,886.55 / +42.36(+0.7%) |
다우존스 |
42,140.43 / -269.67(-0.6%) |
원/달러 환율 |
1,418.50원 / +18.10원(+1.2%) |
공포 탐욕 지수 |
69p / +3p(탐욕 구간) |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5/05/202505132052015849a1f309431_1
→ 트럼프 정부의 전방위적 무역 압박에 대응해 베트남과 인도가 각각 지식 재산권 단속 강화와 보복 관세 조치에 나섰다는 소식인데요. 특히 베트남의 경우 위조품 유통과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을 전면에 내세워 미국과의 비공식 관세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한편 인도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미국 관세 확대에 맞서 일부 미국산 품목에 대한 보복 관세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미국이 자국 이익 중심의 보호무역 드라이브를 강화하면서 주요 신흥국들과의 무역 마찰이 더욱 구조화되는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국면은 단순한 무역 갈등 그 이상으로 아시아 신흥국 투자 시 '규제 리스크'와 '무역정책 감수성'을 별도로 고려해야 하는 시기로 접어들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베트남이나 인도 관련 ETF에 접근할 때는 단기 이벤트에 따라 등락이 클 수 있으니 분할 매수와 정보 분산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5/05/2025051321120570199a1f309431_1
→ 중국 로봇 기업들이 인간형 로봇 손 개발에서 본격적인 기술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링커봇이 발표한 ‘42 자유도 손’은 기존 최고 수준이던 '섀도우 핸드(26 자유도)'를 넘어선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옵티머스’가 공장 자동화의 정밀 작업 대체를 겨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도 루빅큐브 조립, 메이크업 수행 같은 섬세한 동작 시연으로 기술력 과시 경쟁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로봇 손 기술은 AI와 센서, 기계공학이 융합된 대표 분야로 향후 제조업 자동화, 물류, 의료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은 수익화 모델이 명확하지 않지만 관련 하드웨어와 AI 칩, 센서 업체들에 대한 중장기 테마 접근이 유효할 수 있겠습니다.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5/05/2025051323043661579a1f309431_1
→ 4월 CPI 상승률이 2.3%로 발표되며 지난 4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은 상당히 의미가 큽니다. 관세가 도입됐음에도 물가 상승이 억제됐다는 건 수요 둔화와 공급 유연성이 일정 부분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다만 이는 ‘일시적 조정’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벤 에이어스 이코노미스트가 지적한 대로 관세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하고 일부 중국산 품목에서는 이미 가격 상승 조짐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인플레이션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소비재 및 내구재 업종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더 적절할 것 같고 채권시장에서도 금리 하단을 예측하기는 아직 이른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514000001
→ 시장은 4월 물가 둔화를 근거로 연준이 하반기에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시카고상업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과 12월 인하 가능성이 가장 크게 반영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지요.
다만 문제는 ‘지속성’입니다. CIBC 등 일부 기관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시 가격 전가 효과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오히려 하반기에는 CPI가 다시 상승 반전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금리 민감 업종의 빠른 베팅보다는 연준의 데이터 확인 중심 스탠스에 맞춰 ‘확증 편향 없는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연말에 가까울수록 경기 민감형 자산보다는 인컴형 자산과 인플레 헤지 수단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513001569
→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체 직원의 약 3%를 감원한다는 발표는 두 가지 시사점을 담고 있습니다. 첫째, 시장이 놀랄 정도는 아니지만 AI 중심으로의 인력 재편과 효율화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고용 관련 데이터를 통해 미국 노동시장의 균열 가능성이 서서히 드러나는 흐름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감원이 단순 성과평가가 아니라 ‘전 직급, 전 지역’에 걸친 구조적 조정이라는 점에서 클라우드 등 성장 부문 외의 조직은 축소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의 기술주 전반에 대해 양면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장성은 유지되겠지만 고용 축소는 소비지출 위축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FANG+보다는 당분간 디펜시브한 섹터와 AI 하드웨어 수혜주 쪽으로 무게를 두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이번 뉴스 흐름은 관세 정책의 여진, 신흥국들의 대응, 기술주 고용 구조조정, 로봇기술 경쟁 등 다양한 이슈가 혼합된 국면입니다. 그 중심에는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과 그 파급 효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시장 상황
전반적으로 미국의 물가 상승률 둔화는 단기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나 관세 정책의 잔존 효과와 신흥국들과의 마찰은 투자자 입장에서 여전히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인도, 중국 등 주요 수출국들이 적극 대응에 나서면서 글로벌 무역질서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증시 요약
기술주 중심의 구조조정이 확산되는 한편, 인간형 로봇 기술과 AI 중심의 미래 산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로봇·센서·AI 인프라 산업군은 장기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반면 금리 민감 소비재나 일부 신흥국 관련 자산은 단기 조정 국면을 맞을 수 있어 보입니다.
🎯 투자 전략
- 분산 투자는 여전히 유효한 전략입니다. 특히 미·중 외의 국가에 대한 무역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국가·업종별 리스크를 잘 분산시킨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 인간형 로봇 및 AI 관련 인프라 기업들에 대한 장기적 시각의 투자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 미국 CPI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은 일정 부분 시장에 선반영되었으므로 너무 앞서간 낙관론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증시 전망
시장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단기 랠리를 이어갈 수 있으나 관세와 무역 불확실성이 여전히 잠재 리스크로 남아 있어 중장기 추세 전환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6~7월 발표될 경제지표와 연준 발언에 따라 시장은 다시 방향성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투자 대가 엿보기
“현명한 투자는 기회가 있을 때만 움직이는 것이다.” – 찰리 멍거
오늘의 흐름 속에서 찰리 멍거의 이 말이 유독 와닿습니다. 무역, 고용, 기술, 금리 등 다양한 이슈들이 혼재된 지금 성급한 매수보다는 진짜 기회가 올 때까지의 ‘기다림’이 더 큰 수익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도 변동성 많은 시장 속에서 냉철하고 지혜로운 판단을 하시길 응원 드립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