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동안 스위서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기대이상의 진전을 보였다는 발표가 되지 주식시장은 환호 하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90일간 관세율을 각각 115%로 인하하기로 협의 하면서, 관세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81% 상승한 42,410.10에 장을 마감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26% 오른 5,844.1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5% 폭등하면서 18,708.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미국의 기술주 중심의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요. 아마존은 전일 대비 +8.07%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메타 +7.92%, 테슬라 +6.75%, 애플 +6.17%, 엔비디아 +5.44%, 알파벳 +3.37%, 마이크로소프트 +2.40% 등 메그니피센트7 종목이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이에 '미국과 중국 관세율 각각115% 인하에 따른 뉴욕 증시 영향, 관세정책 추가 완화 기대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과 중국 큰 폭의 인하 합의. 글로벌 무역 정상화 및 공급망 복원 기대 증가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미국과 중국은 상호 관세를 큰 폭 인하하기로 합의 구체적으로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145%에서 30%로 낮추고,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 관세를 125%에서 10%로 인하하기로 결정. 이는 14일부터 90일 동안 시행. 미국이 4월 초부터 부과한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는 유지
●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모든 비관세 장벽도 없앨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측이 자국 시장을 개방하는데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 아울러 이번 주말에 시진핑 주석과 통화할 수도 있다고 첨언. 다만 아직 주말동안 이루어진 합의는 문서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
●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 결과가 예상보다 긍정적이며, 실질적인 무역 정상화 및 공급망 복원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다고 평가. 다만 일부에서는 이번 합의가 90일 간의 한시적 조치이며 추가 협상이라는 과제가 남았기에 아직까지는 다소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진단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약값을 지불하는 국가와 동일한 가격을 내도록 하는 최혜국 정책을 추진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예고. 아울러 이번 조치로 약값이 최대 9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글로벌 제약시장 구조를 볼 때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
02. "트럼프 풋" 살아있다". 관세정책 추가 완화 기대
이데일리 2025.05.13 김상윤 기자
● 관세 정책이 점차 완화되는 기미가 보이면서 월가에서는 '트럼프 풋(주가 하락 방어책)'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미국 수석이코노미스트인 아디트 바베는 이날 메모에서 "이날 시장 랠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 하락을 막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는 '트럼프 풋'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더 많은 무역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트럼프 행정보는 10% 기본 관세율은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실제 관세로 인해 미국의 세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은 전년동월대비 130% 증가한 160억 달러의 관세를 거둬들였다. 최근 10년내 최대 수준이다.
●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관세 인상 조치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5일부터 10%의 보편적 기본 관세를 새롭게 도입하고, 수십 개국에 대해 11~50%에 달하는 '상호 관세'를 부과한 뒤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관세는 7월 8일가지 유예한 상황이다. 관세 수입은 기본관세 10%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차원으로 일정 규모의 관세 수입을 계속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쿠글러 이사는 미중 양국이 대폭적인 관세 인하에 합의하여 무역마찰로 인한 경제 충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에 정책 대응의 필요성 역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CME의 FedWatch는 연준이 연내 2회의 금리인하(9월과 10월, 각 0.25%p)에 나설 것으로 예상
● 한편 연준의 1/4분기 은행 대출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과 가계의 신용 수요가 전기에 비해 약해진 것으로 추정. 또한 은행들은 기업대출의 기준을 강화하는 것으로 확인.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향후 불확실한 경제 여건 등으로 대출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
2) 모건 스탠리, 미국 증시의 투자심리는 개선되었으나 과도한 낙관은 주의 요구
● 인민은행은 1/4분기 통화정책보고서에서 국내 소비 및 무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예금준비율 인하를 통한 유동성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공개. 또한 경제 여건을 반영하여 정책의 강도를 유연하게 조절하겠다고 부연
● 한편 JP 모건은 미중 무역합의 내용이 기대 이상이었다면서 금년 중국의 성장률 전망을 4.1%에서 4.8%로 큰 폭 상향
6) 일본 총리, 자동차 관세 해결되지 않으면 미국과의 무역협정은 수용 불가
● 대중 무역협상이 관세 대폭 인하로 일단락되면서 향후 12개월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은 4월초보다 절반정도 줄어든 35%로 추정. 아울러 규제 완화, 재정 자극, 정책 불확실성 감소로 내년 경제는 긍정적 방향으로의 진전이 예상. 다른 일부에서는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을 1/3에서 1/5로 하향
● 하지만, 미국이 부과하는 교역국과의 최종 관세율(중국을 포함)은 트럼프 취임 이전 대비 상당 폭 높아지며, 이는 기업이익 감소와 수입품 가격 상승을 유도할 소지. 아울러 여전히 구속력이 없는 협상의 불활실성으로 인한 기업 투자 지연, 이민 단속, 정부 예산 삭감 및 해고 등으로 미국 경제의 하방 위험은 여전히 상존
지금까지 '미국과 중국 관세율 각각115% 인하에 따른 뉴욕 증시 영향, 관세정책 추가 완화 기대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이 시장의 기대 이상 만큼 진전을 보인만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 시장은 안정세를 찾아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기침체 불안 또한 일부 해소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네요.
중국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협상도 좋은 결과를 통해 많은 진전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