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대표들은 지난 주말 스위스에서 관세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미국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12(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이 상호관세를 각각 1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로써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상품에 매긴 관세는 145% 에서 30%,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매겼던 보복관세 125%10%로 낮아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 같은 합의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조치하기로 했으며, 인하된 관세를 90일간 적용하고 협의 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진전, 90일간 관세인하 상호 합의 및 연준의 통화정책의 어려움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美中, 첫 무역협상에서 상당한 진전. 구체적인 내용은 12일 공개할 예정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미국과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들은 지난 이틀 동안 열린 무역협상 관련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 또한 이에 대한 공동성명을 12일에 공개할 것이라고 첨언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은 매우 중요한 무역분야에서 상당한 진전(substantial progress)이 있었으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 미국 무역대표부의 그리어 대표 역시 이번 합의가 매우 빨리 이루어졌다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양국 간 실제 이견이 생각만큼 크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 또한 미국과의 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진단. 아울러

양국은 중요한 컨센서스를 이뤘고, 통상 및 경제협의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합의했으며, 이에 대한 후속 논의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언. 양국 간 일부 마찰은 불가피하지만, 세계 경제에 더 많은 안정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첨언 

 

일부 매체들은 이번 결과가 당초 예상보다는 긍정적이었다고 보도. 다만

양국이 관세를 얼마나 낮추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 미국이 요구하는 중국의

시장 개방 확대 수준 역시 이번 협상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 잣대가 될 전망

 

○ 한편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은 CNN에 출연하여 기본관세가 10%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 다만 국가별로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일례로 철강·알루미늄·항공기 부품의 경우 관세 없이 수입이 가능하다고 설명



 

02. 연준의 통화정책, 이중책무 달성을 어렵게 하는 상황에 직면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연준은 팬데믹 당시보다 더 어려운 국면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관세 수준이 완화되어도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이중 책무 달성이 어려워질수 있기 때문. 관세는 초기에 물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기업 투자와 고용을 위축시켜 서로 상충하는 통화정책 대응을 요구하는 복잡한 상황을 초래

  

이에 연준은 물가와 고용 중 무엇이 더 위험한 상황인지 판단해야 하며, 특히 스태그플레이션은 최악의 시나리오. 한편 시장에서는 연내 0.75%p의 금리인하를 예상하지만, 물가와 고용 리스크가 동등하게 유지된다면 금리 동결이 장기화될 가능성. 신속한 무역협상 타결과 관세 철회가 바람직한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

 

지금까지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진전, 90일간 관세인하 상호 합의 및 연준의 통화정책의 어려움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각국가 관세를 115%씩 낮추는 상황에서 90일간 미국과 중국의 활발한 교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90일 이후에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관세 정책을 어떻게 변경 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기에, 그전에 미국과 중국은 각국의 필요한 상품과 제품에 대해 수입을 할 것 같네요.

 

한동안 미국 뉴욕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대한 해소가 되어감에 따라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며, 연준 또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통화정책의 어려움도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여러분들의 성공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