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주간 전망 ★
2025년 5월 12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행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4월 소매판매 발표
★ 지난 주 미국 증시 섹터별 흐름 ★
산업 및 임의 소비재 주 상승
헬스케어 및 커뮤니케이션 주 하락
★ 오늘의 뉴스 ★
■ 미 중, 12일 협상 결과 발표, "상당한 진전"
미국이 지난 주말 이틀간 이어진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두 나라 사이의 무역 전쟁 수위를 결정할 이번 협상의 구체적인 결과는 이튿날인 12일(현지시간) 공동 성명 형태로 발표할 전망이다.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틀간의 협상은 매우 건설적이었으며, 특히 얼마나 신속하게 합의에 도달했는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상이 미국이 떠안은 1조 2천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상과 관련해 중국측 대표인 허리펑 부총리도 로이터 등을 통해 "회담은 솔직하고 건설적이었으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 미국 원자력 발전 용량 2050년까지 4배 증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원자력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현재의 네 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중국과 비교해 미국이 원자력발전에 뒤처졌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마련한 행정명령 초안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모두 네 개인 행정명령 초안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원전발전 용량을 100기가와트(GW) 수준에서 2050년 400GW로 늘릴 방침이다. 연방 안전규정을 개정해 원전 건설 속도를 높이고 새 원자로 승인 여부를 18개월 이내에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행정명령에는 미군이 차세대 원자로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국방 핵심 인프라로 지정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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